어제 발렌타인 자스민 분갈이를 해서 말이야.

마침 물어보는 갤러도 있고 해서 한 번 적어보는 발렌타인 자스민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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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발렌타인 자스민은 2022년 8월에 왔어. 10cm 포트에 담긴 작은 사이즈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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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굴식물이면 늘 하듯이 그냥 원형리스에 감아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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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달만에 꽃도 보여주며 이쁜짓 하더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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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23년 3월.. 그러니까 키운지 6개월쯤 지나니까 안돼안돼..

저렇게는 감당이 안돼...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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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풀어주고 외목대를 검색해보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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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 자스민 외목대 검색하면 대충 이런 모습 나오더라구.

흠.. 가능하겠군 싶어 외목대로 해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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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가지가 두개였어서 두 개로 만듦.

이게 2023년 11월이야.

그러니까 처음 왔을때에서 1년4개월만이니.. 자라기는 꽤 자란편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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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목대 만든지 4개월차인 24년 3월에 저리 되어서 아래쪽 줄기 샥 훑어서 깨끗하게 해줬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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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3개월 뒤인 7월에 저리 되었음 ㅋㅋ

아래쪽 줄기는 제거했고 머리쪽을 순따기를 하면 풍성해지겠지만 그렇게 하지 못한 이유는...

발렌타인 자스민은 끝쪽에 꽃대를 물고 있기 때문.

순을 따려고 하는데 다 꽃대가 있으면 마음이 약해져서 못 자름..

그래서 머리 풍성하게 하는게 좀 늦어지는 경향이 있어.

그냥 꽃 욕심 버리고 부지런히 무자비하게 계속 따줘야 하는데... 그걸 못했네... (뭐 사실 게으름피우기도 했지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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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보게 되는 꽃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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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방치의 수준이 더 심각했던 2호 외목대는 줄기가 너무 길어져서 이건 뭐 거의 순따기가 아니라 가지치기의 수준이 되어야겠더라구..

화분도 너무 작아져버렸고 해서 어제 급 분갈이를 해버렸어.

깜빡하고 분갈이전 전체 사진을 안찍었네.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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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호는 외목대의 방향을 버리고 그냥 이렇게 가기로.

알리에서 식물용 오벨리스크 작은 사이즈를 팔길래 주문해봤는데 이런 사이즈로 딱이었음.

너무 크지 않아 오히려 좋아.

저게.. 3천얼마였던가.. 아주 적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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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피어있을 때 옮겼는데.. 뭐 워낙 튼튼하니 잘 견뎌줄 것 같아.

그러고 보니 2년 만에 작은 포트 하나가 이렇게 큰 화분 2개가 되었구나.

상장속도 무척 빠른 아이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