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 일어났더니 어마어마하게 큰 박스가..
7월인가에 심었던 상추들은 여전히 그 사이즈 그대로 초록색만 유지하고 있다.
따기도 미안해서 관상용으로 놔두는 중..
열어보니.... 길다!
잎은 엄청 작은데 위로 쭉쭉 자란 듯하다.
오면서 많이 시달렸니?
벌레 같은 건 없는 것 같다.
수목은 Y자 형태.
마사토 : 적옥토 : 녹소토 = 5 : 3 : 2
비율이 좋다길래 이 화분에 심어주려고 한다.
그리고 포트에서 꺼냈더니 워....
어마어마한 뿌리들!!
더 큰 화분에 심어줘야겠다!
혹시 모를 벌레들을 퇴치하기 위하여
뿌리에 있는 흙을 다 씻어내고
물에 몇 분간 담가준다.
실한 뿌리.
짠!
흙이 온 김에
디펜바키아 트로픽스노우도 심어주려 한다.
뿌리가 많이 난 건 아니지만...
강인한 놈들이니까!
물꽂이 해놓는 중에도 계속해서 새로운 잎을 뽑아내던...
상토, 코코피트, 마사, 펄라이트를 붓고
바크도 때려박고
짠!
양쪽에 놓아둔 스피커스탠드에 올려두었다.
나중에 나무판 재단해서 저 스피커 스탠드 사이를 잇는 나무선반을 만들 거임!
자귀나무는 수국이가 있는 반음지 zone에 안착.
내일 아침엔 잎을 펼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겠구나~
잘 자라라 자귀야!!
너의 애칭은... 아직 미정!
한숨 푹 자고 낼 보자 자귀야.... 자라나라 뿌리뿌리....디펜디펜...
하늘하늘 옙부다 잘자라걸아..~..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