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이 키는 천장까지 뻗어나가 감당 안될 정도로 커지는데
열매는 생각만큼 잘 맺지 않고 맺더라도 껍질이 사먹는거보다
무척 두껍더라구요
그래도 키우다보니 정이 들어서 매일 물주고 애정주며 키웠는데
어느순간 잎사귀에 거미줄같은게 생겨 봤더니
응애벌레라는 해충이더군요
별에별거 다 해봐도 없어지질 않고
더 전염되고 심지어 방토마다 수십마리씩 붙어있는거 보고
안되겠다싶어 오늘 싹 정리하고 보내주었습니다..
키우던 동물을 묻어주는거에 비할 바는 아니겠지만
식물도 똑같이 속상하더라구요
다음번엔 해충 피해 들하고
키우기 쉽다하는 아이로 키워봐야겠어요..
나랑 비슷한 상황인거같네 방토가 광량 노지수준으로 맞춰줘야 열매 만족할만큼 달리기도하고 응애한번 번지면 키가 커서 방제도 쉽지 않아서 은근 어려운거 같음
잎사귀에 물 충분히 적셔주면 사라진대서 손가락 빠지게 부지런히 뿌려줬는데 어림 없더라구요ㅎ ㅠㅠ 안생기게 하는게 최선인거 같아요.. 제가 키우던 애들은 모두 미국 가버렸으니.. 21849 님만이라도.. 화이팅입니다..
베란다 냠냠단들의 비애지.... 광량의 애매함....농약치기의 번거로움....ㅠㅠ''
맞아요, 아주 고층도 아니지만 저층도 아니여서 제법 햇빛 많이 비춘다 생각했는데 이정도론 어림 없었던 것 같아요.. 농약도 고려해봤지만 뭔가 내키지가 않더군요.. 키작을땐 충분했는데 너무 거대해지니깐 그늘진 애들이 생기고 그쪽 부분은 그냥 식물원마냥 열매도 안맺고 ㅎㅎ 담엔 루꼴라같은거 그렇게 거대(?)해지지는 않는걸로 시도해보려구요 ^^
보통 방토는 2미터 이상 마구 자라올라가...ㅋㅋㅋㅋ 방토중에 키 작은 앉으뱅이로 키워... 다음엔... 베란다 냠냠이들은 그래서 참 제한적이더라고....ㅠ.ㅠ'' 부추? 괜춘할지도...재미는 없지만 ㅋㅋㅋㅋ
야 앞으로 니가 무슨 식물을 키우든 농약 살 생각없으면 키우지마라 계속 버리고 다시 사고 반복임
글쿠만 조언 고맙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