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이 키는 천장까지 뻗어나가 감당 안될 정도로 커지는데
열매는 생각만큼 잘 맺지 않고 맺더라도 껍질이 사먹는거보다
무척 두껍더라구요

그래도 키우다보니 정이 들어서 매일 물주고 애정주며 키웠는데

어느순간 잎사귀에 거미줄같은게 생겨 봤더니
응애벌레라는 해충이더군요

별에별거 다 해봐도 없어지질 않고
더 전염되고 심지어 방토마다 수십마리씩 붙어있는거 보고

안되겠다싶어 오늘 싹 정리하고 보내주었습니다..

키우던 동물을 묻어주는거에 비할 바는 아니겠지만
식물도 똑같이 속상하더라구요

다음번엔 해충 피해 들하고
키우기 쉽다하는 아이로 키워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