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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로 받으니까 총채유충 범벅에 화분 바닥에 노래기 민달팽이 등등 가득했던 랑삿.....(지금 보니까 원래 잎이 쭈글쭈글한게 아니라 벌레가 먹어서 쭈글쭈글해진 것)

거기에 점토로 취목하고 그걸 떼지도 않았는지 안쪽 뿌리가 다 상해가던 녀석을 점토 다 떼고 약 치고 제대로 다시 심어준 결과 이렇게 멀쩡해졌습니다

얘보다 더 다이나믹한 상태였다가 살린 글로리오섬도 있고 포게티도 있으니 식물이 아프다고 그냥 포기하기에는 너무 아까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