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증거는 없고 심증만 있는 상황인데

키우던 보스턴 고사리들한테 두세달 전에 뿌리파리들이 미친듯이 번식해서 총진싹 입제 왕창 뿌리고 분갈이를 해줬는데

이때 좀 흘린 입제들이 가구 밑이랑 손 닿기 힘든 곳에 들어가서 그냥 청소하기 귀찮아서 냅뒀더니

그 뒤부터 희안하게 좀벌레 트랩에 좀벌레들이 안잡히고 침구류에서도 죽은 좀벌레 시체도 안보이네요.

어제 또 다른 화분 분갈이 할때 넣은 총진싹 입제가 곰팡이가 많이 펴서 이것저것 검색해보는데 이게 곤충들한테는 치명적인 바이러스라고 비유를 하더라구요

지금 생각해보니까 좀벌레 안보이는 이유가 저거 때문인가 싶은 생각이 들어서 ㅎㅎ

아무튼 좀벌레 싹 뒤진거 같아서 기분 좋은 김에 써본 뻘글입니다.

혹시나 좀벌레한테 고통받고 있는 분이 있다면 집에 남아있는 총진싹 같은거 있으면 시도해봐도 나쁘지 않을거 같다는 생각에 글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