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영상이 있더라고.
바질도 한창 자라고들 있겠다...
비로 도전!!
엄청 많이 나옴.
자 이제 양갈래로 자라거라 바질들아!!!
조명에 닿으려고 하던 바질이들.
한번 싹 머리 정리하니까 씨원하니~?
줄기도 먹어보려 한다.
잎들과 줄기는 식초를 섞은 물에 10분간 담가둔다.
레시피에는 쪽파던데, 쪽파 사려고 보니까 한 단에 6,580원 실화???? 십 원 단위까지 적어놓은 마트도 신기하고 그 숫자를 기억하고 있는 나도 신기하다.
여튼 저 마트 말고 다른 곳, 야채들 직통으로 가져와서 파는 가게 있거덩? 거기 갔더니 '쪽파는 너무 비싸서 안 들여놨다'고 하셔서 김치 담글 건데 대파도 되냐고 여쭤봤더니, 자기도 대파로 담가봤는데 시원하니 맛있었다고 하셔서 대파 한 단 샀다. 2천원이야. 짱 싸.. 크기도 내가 봤던 대파들 중에 제일 컸음.
여튼 대파를 적당히 대충 잘게 썬다.
멸치액젓, 갈색설탕, 진간장, 대파, 고추가루, 갈아만든 배(음료수 이름임), 다진 마늘을 넣어서 쒜키루 뿜빰뿜빠 해준다.
내가 보고 만든 레시피는 아래와 같아.
꽃게 액젓 대신 멸치액젓,
맛간장 대신 진간장,
흑설탕 대신 갈색설탕,
쪽파 대신 대파를 썼다.
지옥에서 건져낸 듯한 색깔의 양념을 씻어서 물기를 빼놓은 바질이들 위에 뿌려준다.
숟가락 두 개를 이용해서 이리저리 버무려 준다.
짠!!
짠!!! 가족들한테 '바질 김치 담갔는데 맛이 궁금하냐' 고 질문하니 그렇다길래, 한 통씩 나눠주기로 했어.
나에게 남은 바질 김치는 이만큼...
짜파게티와 함께 먹어보았다.
나는 액젓을 많이 넣어서 좀 액젓 향이 강했음! 액젓 처음엔 적게 넣고 간 봐가면서 넣으면 좋을 듯! (레시피의 양 그대로 따라 ㄴㄴ)
여튼, 살면서 한번도 안 먹어본 조합인데도 술술 들어가더라!?
이 바질 김치... 삼겹살이나 닭백숙 같이, 조금 느끼하거나 담백한 고기류랑 엄청 잘 어울릴 것 같아!!!!!!!
그리고 가족 가져다 줬더니 보내온 사진은 아래와 같다.
꼬마김밥과 함께 먹으니 기가 막히다는 의견과 함께 날아온 사진이었다... 굿 아이디어인듯...
원래 충무김밥도 오징어 무침이랑 먹잖아? 바질 김치도 액젓이 들어가서 짭쪼름하면서도 바질의 향이 완전히 캐리하거덩? 얘는 조화를 노리는 식품이 아님... 그냥 머리끄댕이 잡고 내장까지 바질향으로 덮어버림...
짜파게티랑 바질김치 먹고서는 두 시간 지났는데도 트림 하니까 바질향만 올라오더라....
뭔가 속이 소독된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위에다가 바질로 가글을 한 느낌이라고 하면 이해가 되려나...
근데 가족들 다 줘버렸더니 나 먹을 바질 김치는 없어서, 바질이들 다시 자라나면 나 먹을 것도 다시 만들려고!!!
바질 페스토는... 다~음에 만들어 보고... ㅋㅋㅋ 바질 김치 히히히 맛이따!!! [끝]
마지막은 아까 지나가다가 본...
드루이드가 운영하는 걸로 추정되는 비쥬얼의 카페... 담에 가볼까나~ [진짜 끝]
바질김치는 상상이 안가는 맛이네 ㄷㄷ
츄라이츄라이~~ 글 맨 위에 유튜브도 봐방 ㅋㅋㅋ
덩쿨 식물은 풍수에도 안좋은데 일반인들이 저렇게 안하는데는 다 이유가 있는데
응 IVY 리그 대학들은 담쟁이가 대학건물 칭칭 감싸도 씹엘리트들 존나 배출함 미개한 풍수 따위나 믿으니 니가 그꼬라지인거
뼈부러지겟네 후두려패서 ㅋㅋㅋㅋ
저는 가을에 바질 동치미 담글게요 ㅎ 향이 독특하고 맛있을거같아요 ㅎ - dc App
헐!!!!! 진짜 완전 시원할 것 같아요!!@ 아삭한 무에다가!!! 굿 아이디어다 바질동치미!!!
그쵸? ㅎ 향도 나도 시원하고 ㅎㅎ굿굿 아이디어 ㅎ - dc App
역시...뭐든....하면된다....김치...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겁나 맛이 궁금하기 하닥.. 대박 비쥬얼....추륩...
맛이따!!!
.....왜 맛있지..? 왜 호평이지...? 혼란스럽다 혼란스러워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완전 신기한 맛... 바질향이 김치 양념 다 뚫고 나옴 ㅋㅋㅋ
바질김치 에바라 생각했는데 맛 딱 상상되면서 괜찮을 거 같네 ㅋㅋㅋ
ㅋㅋㅋㅋㅋㅋ 엉 느끼한 고기 종류랑 ㄹㅇ 찰떡 궁합일 듯!!!! 바질 김치 내 것도 담그는 날에, 삼겹살 구워서 함께 먹어볼 예정! 햐햐햐
바질 줄기는 어떤맛이야? 바질 김치 맛 자체가 상상이 안간다
바질 줄기는 안 먹어봤네 다 통에 담아버려서 ㅠㅠㅠ 비슷한 맛이려나, 좀 쓰려나? 모르게따 ㅠㅠㅠ 비질 키워서 츄라이 츄라이~!!!
와옼ㅋㅋㅋㅋ 바질 김치라니!! 쪽파 종구? 심어봐 무료배송에 3천 얼마에 삼ㅋㅋ
헐 쪽파는 구근을 파는 거구나!! '종구'라는 단어 코알라한테 처음 배웠네!! 꿀팁 감솨사-!!
오.. 이건 직접 먹어봐야 알 것 같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전~
깻잎처럼 장 만들어서 숙성시키면 진짜 맛있어~ 이것도 모르는사람 많더라구! ㅎ - dc App
아 맞아! 나도 먹다보니까 그 꺳잎김치라고 해야하나? 그 레시피 그대로 해도 완전 잘 어울릴 것 같더라!!!! 다음 바질 김치는 꺳잎김치 레시피대로 해볼게!
줄기는 먹을 생각을 안해봤었는데 오...? 다음에 수확하면 먹어봐야지ㅜ
ㅋㅋㅋㅋㅋㅋㅋ 식이섬유니까... 맛이 잎이랑은 좀 다를지라도 장엔 좋을 듯! ㅋㅋㅋㅋ
지금까지 바질을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To be continued]
맛있어보이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이시간에 이 글을 보다니....... ㅠㅠㅠㅠㅠ 군침이 도네..
ㅋㅋㅋ 야식... 참을 수 있겠어 은방울이...? 캬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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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우리집도 바질김치 해먹은 적 있었는데 역시 맛있었어! 한국인들에게 김치로 만들어 먹을 수 없는 채소는 없고, 바질 역시 김쳐블(kimchable)한 식물이었다 ㅋ
ㅋㅋㅋㅋㅋㅋ 김쳐블!!!! 단어 짱인디?! ㅋㅋㅋㅋ 바질이들 자라면 또 만들려고 햐햐
살짝 파김치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