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갤에서 본 아메리칸블루 색깔이 너무 예뻐서
3개월 전쯤에 당근으로 아블이를 들였는데
문제는 본인이 방제라는 개념이 없는 식린이라는 것

그 후로 창궐한 뿌파에 한동안 정신을 못 차리다가
잎 상태가 점점 이상해지길래 찾아보니 총채까지 붙어왔던 거였어요

근처 농약사 찾아보고 가격 찾아보고 고양이한테 괜찮은가도 찾아보고 하다가
갑자기 대가리 뜨끈해지면서 스트레스가 확 올라와버려서
그냥 실외에서 키우기로 하고 창밖 걸이대(1층)에 내놓는 반유기엔딩을 맞았습니다

그런데 이제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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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당근에 올라와있던 사진부터가 이미 심상치 않았네요
눈썰미가 좀 있었더라면 더 조심했을텐데...

주변에 있던 다른 식물들도 이래저래 들춰보면서 점검 중인데 당분간 식태기가 올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