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갤에서 본 아메리칸블루 색깔이 너무 예뻐서
3개월 전쯤에 당근으로 아블이를 들였는데
문제는 본인이 방제라는 개념이 없는 식린이라는 것
그 후로 창궐한 뿌파에 한동안 정신을 못 차리다가
잎 상태가 점점 이상해지길래 찾아보니 총채까지 붙어왔던 거였어요
근처 농약사 찾아보고 가격 찾아보고 고양이한테 괜찮은가도 찾아보고 하다가
갑자기 대가리 뜨끈해지면서 스트레스가 확 올라와버려서
그냥 실외에서 키우기로 하고 창밖 걸이대(1층)에 내놓는 반유기엔딩을 맞았습니다
그런데 이제보니
처음 당근에 올라와있던 사진부터가 이미 심상치 않았네요
눈썰미가 좀 있었더라면 더 조심했을텐데...
주변에 있던 다른 식물들도 이래저래 들춰보면서 점검 중인데 당분간 식태기가 올 것 같아요
농약 안 칠거면 그냥 버려 그게 낫다
처음에도 그냥 버릴까 싶었었는데... 실외고 나발이고 그냥 버리는 게 맞을까요
버려야 더 확산 안되지 이미 퍼졌을지도 모르지만
요새는 창문 거의 닫고 살긴 하는데 그냥 처리해야겠네요
https://m.dcinside.com/board/tree/815369
이 사람 나눔 받은 식물 버리고 나눔해준 사람보고 나이운운하고 노인이라고 한 사람이에요. 거기다가 아는 척하고 훈수질도 하고
아까 개념글에서 보고 이상한 사람 다 있네 싶었는데 ㅋㅋㅋㅋㅋ 메모해두고 차단할게요 고맙습니다
아이고야.... 첨 당하면? 멘붕 오긴 하지..... 토닥토닥.....강해져야한닥....ㅋㅋㅋㅋㅋ
식물 취미 가지면 다들 한 번씩은 거쳐가는 시련인가봐요..
방제 안하면 어차피 집안으로 유입되니깐 빠른 방제를
으악.. 외출 준비 하고 농약사 다녀올게요
필수긴 하더라 ㅋㅋㅋㅋ 먼지응애덕에 응애약파티 벌인 작년이 떠오른다
방제는.. 필수..!
집안에 흙 들이는게 원래 그런거 같음 원치않은 손님들이 함께 늘어날수 있다는게ㅋㅋ 해 좋아하는 녀석이면 노지 오히려 개이득
노지> 창 밖 걸이대
흙 포함 식물 관련 자재들 방 안 상자에 대충 던져놨었는데.. 이 댓글 보고 갑자기 경각심 들어서 베란다로 옮겨야겠습니다
나도 응애 총채 다 당근에서 딸려 왔었어...ㅋㅋㅋㅋ 되게 좋은 마음으로 삽수 챙겨주신분이 계셨었는데 거기 총채가 있도라 흑흑.. 다 그런건 아니지만 나이 지긋하신분들 중 간혹 방제에 대해 잘 몰라서 아예 안하시는분들 계시더라구 ㅠㅠ 그리고 당근이나 식쇼나 식물존 입성 전 방제는 정말 필수같아!!
진짜로요!! 전 앞으로는 당근으로는 식물 안 들이는 걸로 마음 먹었어요...
그래서 당근 못하겠음 ㅋㅋ
ㅋㅋㅋㅋㅋ 쉽지 않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