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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칼립투스 블랙잭 품종을 회오리 감자처럼 생겼다고

하시더라고요 ㅎㅎ


약 2년이나 키웠는데 요래 작아요.

왜냐하면 저승 갈 뻔하다 소생하고 소생하느라 그렇습니다.

재작년 추석 쯤 소품 3개를 들였는데, 그 중 얘만 살았습니다.

무척 기특합니다. 오래 잘 자라라 하며 애쓰고 있습니다.

얼마전에 불랙잭 키우고싶다던 분 글을 봐서
함 올려봅니다.

저도 여러번 실패 하고 제일 오래키운 게 요녀석 하나거든요

마당없는 집에선 쉽지 않네요.

그래도 향이 정말 좋아요.

가끔 옆에 두고 깜빡하고 있다가

‘어? 이 시원한 냄새는 어디서 나는거지?’ 두리번거리면

얘가 옆에 있습니다.

시원한데 약간 씁쓸하기도 한 풀냄새라고 느껴집니다.

예민하고 예쁘고 향기좋은 놈..

모시고 사는 재미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