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식물에 대해선 하나도 몰라서 질문 키워드라도 여쭙고자 여기로 왔습니다.
일단 첫번째 식물은 2주전 결혼식장에서 챙겨주시길래 가져왔습니다.
1-1. 식물 이름도 모르겠습니다.
1-2. 그냥 남는 화분에 흙까지 전부 옮겨담으면 될까요?
두번째는 5년전에 이사왔을 때 선물로 받은 식물인데, 그동안 물만 가끔 주고 아무런 관리도 안했습니다.
2-1. 이대로 계속 키워도 되는지
2-2. 흙도 바꾸고 (혹은 채우고) 일부 정리도 해야되는지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스파티필름/스투키 - dc App
첫 번째는 스파티필름이고 식물 잎 쳐지면 그 때 물 듬뿍 주면 돼! 쓰니 말대로 분갈이 해도 되고 나는 보통 밑에 흙 1/3정도 털어서 뿌리 숨쉴 게 있게 해주는 편이야 그리고 스타피필름은 포기나누기로 번식하는거라 포기 찢어서 같이 넣어줘도 되고 분재해줘도 돼! 두 번째는 스투키인데 화분도 꽉 차보이고 자구는 모체의 1/2크기 이상 자라게 냅두면 모체가 영양분 다 빨려서 모체랑 자구 각각 분재해주는 게 좋아보여! 여기서 모체는 굵게 위로 뻗은 애들이고 자구는 얇고 옆으로 퍼지게 자라는 애야. 재밌는 점은 원래 스투키의 모습은 자구에 더 가까운 모습이야. 쉽게 설명하면 현재 저 화분의 모체는 자구에서 잘라 한 촉씩 삽목한 형태야 - dc App
친절한 설명 감사합니다... 안그래도 한 3일 비웠을 때 애가 축 처져있길래 '난 역시 생명과는 거리가 멀구나...' 했는데 물 듬뿍주니까 다음날 기운차리더라구요... 스투키 분갈이는 뭔가 어려운거 같으니 동네 꽃집에 가져가서 전문가에게 도움을 요청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도움이 됐다니 기쁘네요! 스파티필름은 물마름 증상이 잎 쳐짐으로 다른 식물들에 비해 파악이 용이해서 죽이기 힘든 식물이에요. 잎이 푹 쳐졌을 때만 물 주시고 이 때 물 샤워 시켜주셔도 되고 과습이 걱정되시면 화분의 1/3 높이만큼 물이 담길만한 그릇에 물 받아두시고 화분이 더이상 물을 흡수 하지 못할 때까지 기다리셨다가 남은 물은 버리시면 돼요 스투키는 이미 키우는 방법을 아시는 거 같아요. 자구는 그냥 똑 떼어내면 되긴 하는데 처음이시라 걱정되시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이미 모체랑 자구랑 분리한 시점에서는 같이 식재하셔도 상관은 없는데 수형이 통일된 모습이 아니라서 자칫 지저분해보일 수 있거든요. 그래서 보통 모체는 모체끼리 자구는 자구끼리 식재하는 편이에요.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