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 바로!!
짜란!! 바로 꺼내자마자 대충 찍은건데 못났지? 마저 포장 풀고 시든 잎 제거 해주면
짜라란~ 이랗게 예뻐진다!! 이 식물의 이름은 실뽕나무
얠 알게 된 건 인스타를 통해서였어. 새깃유홍초, 청각전, 딜 이런 하늘하늘한 식물을 좋아하는 나에겐 취향일 수 밖에 없는 그런 식물이였지!!
내가 고민 할 땐 2~3만원이였고 작기도 하고 마음에 안 들어서 잊고 지내다가, 1.5인 개체를 며칠 전에 보고 고민하다가... 개인거래로 더 크고 예쁜 게 있어서 이번에 들였어
좀 더 훨씬 더 큰 개체도 있었는데 얜 좀 산발이기도 하고 웃자란 거 같기도 하고 다듬기도 귀찮고 그래서 패스
사실 그래놓고서 줄기 한개 정도는 삽목하고 싶은건 비밀 ㅋㅋㅋㅋㅋㅋㅋ 지금 그대로의 수형이 워낙 예뻐서 좀 자랄 때 까진 가지 건들지 않을 생각이야. 삽목은 쉬운 편이래. 아마... 도?
며칠 전에 올린 이 그림은
이걸 보고 그린건데
어때? 꽤 닮았지? 그림판으로 그린거라 다른 기능은 못 쓰고 지우개만 쓸 수 있어서 처음에 좀 난감했어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어찌저찌 그렸어. 누가 보면 추상화 같은 건 줄 알겠다
그럼 이제 실뽕나무 소개!!
소나무 같은 길쭉한 잎이 특징인데 소나무처럼 단단한 가시 느낌은 아냐. 그냥 좀... 잎이 만들어지다가 만 느낌이야.
가장 왼쪽 잎 보면 하얀 부분 보여? 저게 잎맥인데... 양옆으로 진짜 조금 0.1센치 만큼 잎 붙어있는거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렇게 하찮게 생긴 녹말 이쑤시개 세개가 보여 중간의 ψ닭발ψ 모양 잎을 이루고 있어
마법 쓴다고 지팡이 든 팔 뻗고 있는 거 같기도 하고?
tmi: 근데 그거 아십니까? 이제 외국인 이름 표기법이 성-이름 순서가 되서 해리 포터가 아니라 포터 해리가 된다는 사실...
가느다란 잎 사이에 유독 잎 면적이 넓은 잎도 있어.
그리고 사진 보면서 느꼈는지 모르겠지만,
잎줄기 부분은 아이보리색인데 (엽록소가 적어서_라고 추측 중), 잎이 큰 다른 식물이였다면 저랬어도 잘 안 보였겠지?
실뽕이는 잎 면적이 하도 적어서 이런 잎줄기 마저 고스트 잎으로 보여. 진짜 독특해
새순은 이렇게 나옵니당. 좀... 여러번 보니 ㅗ 같기도 하고...?
이건 보정 잘못해서 청록색이 되어버렸지만 예쁘니깐 넘어가자고
사진을 더 찍고 싶었는데 날 흐려서 햇빛은 잘 안 들어오고 사진 찍기 애매하더라고. 생긴거 때문에 뭘 어케 찍어야 할지도 모르겠고 ㅋㅋㅋㅋㅋㅋㅋ 마음 같아선 20장 30장 찍고 싶었는데 말야...
아무튼 그래서 이거로 끝이다!!
그럼 지름 25센치의 치즈케이크는 자러간다. 다들 잘자!
타임도 봐봐 내 타임 저렇게 생김
오... 스프링골풀같이 생겼는데 넓은잎 하나씩 있는거 진짜 독특하네 더 커지면 어떻게 될까 너무 궁금ㅎㅎ - dc App
인스타로 본 게 중품 정도 되는 거였는데 곱슬머리의 미니미 수양버들 느낌이였어!!
우와... 절대 못맞출 종류의 나무였다..... ㅋㅋㅋㅋㅋㅋ 엄청 뭇지군 실뽕나무. 자연의 실뽕나무의 크기는 얼마나 큰지 찾아봐야게따 넘 궁금쓰. 번외로 난 요새 아데니아 키르키에 꽂혀있는데 걔도 잎이 하늘하늘 한 편이거든 구냥 추천해봐 ㅋㅋㅋ 긴 닭발같이 생겼다는 짝꿍의 말이 속상했지만 말야. 어차피 걘 보는눈이 센스가 없는걸! 흥
키르키? 이미 내 위시...
마구잡이인 것 같지만 유기적인 곡선이 예술적으로 매력적인 나무구나
그치. 곡선 그 자체. 그래서 그림이 더 추상화로 보이는 거 같아
실뽕나무는 돌연변이인가?
아마? 잘은 모르겠어. 영어이름이나 학명도 몰라서 해외 검색 결과도 못 보는 중... ㅋㅋㅋㅋㅋㅋㅋㅋ
파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dc App
아 파채 마음에 든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부터 파채라고 불러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