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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 3장짜리로 봄에 와서
이제 10장째인가?
제법 성체잎 비스무리하게 펼쳤다 
아주 성실한 친구
찐초록이 넘 좋아

그런데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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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보던 공뿌와는 다른 낯선 수상한 새 촉들이 올라오기 시작함 ㄷㄷ
얘 원래 이렇게 여러가닥으로 자람? 수태봉을 좀더 넓찍한걸로 꽂아줬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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