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식물도 다시 한번 물 줘보자..?
친구가 줬던 알로카시아 어쩌구 저쩌구(이름 길었는데 까묵..)
잘 살다가 분갈이 하고 나서부텀 시들시들 하면서
잎 다 떨구더니 꽤꼬닥..
친구한테 미안하기도 하고 내버리기엔 아쉽기도 해서
혹시 자?구? 라는게 깨어나진 않을까? 하면서
물은 꾸준히 줘봄…
오늘 보니까 새순이 올라오고 있음 ㅎㄷㄷㄷㄷ
안버리길 잘했다 흑흑흑
알로알못이 함 키워보겠다고 트리펀도 샀었는데
흑흑 요캇따
식태기로 신경안씀+더위로 다 말라죽었던 러브체인금..
보이는건 흙 뿐이었지만 내버리는 것 마저도 귀찮아
애매하게 남은 물 부어버리곤 했는데
어느새 정신차려보니 까꿍 하고 줄기뽑고있음..
원래 키웠던 러브체인 색깔도 아니고 노란색인게 신기..
무늬금전수 심었던 화분..
과습인지 뭔지 중간줄기가 물러서 꺾이고
(꺾인 줄기는 물꽂으로 뿌리받고 다시 정식함)
다 걷어내고 휑하니 남은 화분에
혹시 알감자 같은애가 깨어나진 않으려나? 싶어서
가끔 물 한번씩 줬는데
진짜로 뭐가 올라놈 ㅎㄷㄷ
느리지만 꾸준히 자라는중..
위 사례들처럼 죽은자식 불알만지기는 아니지만,
그 외 소소한 식물생활 근황 잡담..
베고니아 잎꼬통(이었던것)
당신의 베고니아 생수태로 대체되었다!
첨부제외제도 폐지 전, 일본옥션까지 뛰어들며
난리부르스 떨고 데려온 아글라오네마 카티시..
물꽂해놓고 애지중지 엄청 노력함.
그리하여 뿌리도 양 손 꽉 찰만큼 많이 생겼고,
이파리들도 영화에 나온애처럼 풍성해지겼길래
오 이제 정식해도 되겠다! 싶어서
가장 원작에 가까운 모양의 토분을 골라 심었더만..
정식 후 잎을 후둑 후둑 떨구더니 세장 남기고 얼음..
그나마 그 세장중 한장도 하엽 진행중..
아니 더운것도 다 지났는데 왜 ㅠㅠㅠㅠㅠㅠ
젭ㅂ라ㅠㅠㅠㅠㅠㅠㅠ
약 다섯달 전,
지렁이통에 넣을 톡토기 사다가..
허전해서 걍 시켜봤던.. 뭐였더라 피그..
(까먹음.. 누가 좀 알려주셈..)
딱히 위시라서 산것도 아니라
별 생각 없이 쌈야채통 씻궈서 흙 대충 넣고
중간에 대충 얹어놨는데..
지금은 이렇게 되었음…ㅎㄷㄷ
물도 딱 두번주고 방치플이었는데 개잘자람
진짜 누가 손안가는 식물 물어보면 추천해주고 싶을 정도임
조만간에 숱쳐서 당근으로도 좀 보내고
더 큰 통으로 옮겨야겠음..
이상해씨 콩나물인 줄..
ㄹㅇ 뭔가 색깔도 그렇고 콩나물 느낌임..
피커스 미니마
한글자 맞췄넼ㅋㅋㅋㅋ ㄱㅅㄱㅅ
흑흑 늦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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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글라오네마 글 찾다가 여기까지 왔는데 카티시 아직 잘 살아있나요?? 근황궁금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