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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데려온 식물인 실뽕나무

14일 전인 9월 6일에 택배로 받았어. 근데 어제 기준으로 14일 전인데 하루가 넘어가버려서 15일 전이 되어버렸지만 그냥 2주 전으로 할래. 15일은 뭔가 뭔가... 별로까지는 아닌가? 보름이라고 하면 괜찮을지도!

- 9월 21일의 나 -


라고 생각했는데 하루가 또 지나서 16일이야 ㅋㅋㅋㅋㅋㅋㅋ 이도 저도 아니게 됐네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이 식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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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이 이렇게 생긴지라... 자라도 자란지 모르겠더라고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14일간 딱히 사진으로 기록도 안 했어

그동안 한 거라고는 분갈이하고 물주고 물주고 물주기... 키우기에 대한 정보가 많이 없어서 막막했는데 정작 키워보니까 음... 무난한 거 같아



그렇게 반쯤 잊고 지내며 무난하게 키우는 중인데 오늘따라 사진을 찍고 싶은거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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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칵-

사진을 찍고 보니까 그제서야 그 전엔 없었던 아직 덜 자란 신엽이 눈에 들어왔어. 아쉽게도 신엽 성장은 내일부터 찍은 후 글 올리는거로...

2주 전과 오늘을 나란히 두고 비교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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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많이 자라서 차지하는 면적이 더 넓어졌어. 특히나 왼쪽 줄기! 오른쪽 줄기가 훨씬 더 키 컸는데 이젠 비슷해

또 포장 푼 직후에 바로 찍은거라 그런가? 중앙에 뭉쳐있던 잎이 제자리를 찾아가면서 좀 더 정렬된 느낌으로 중앙은 허전해졌어

분갈이하며 흙에 묻혀있던 줄기 일부가 위로 올라와서 목대 길이도 길어졌어. 분갈이 하는데 자꾸 잎이 흙에 파묻혀서 힘들었던 거 있지

원래 난 그린 슬릿분으로 통일하는데 이번만 예외로 뒀어. 하늘하늘한 잎이 투명한 슬릿분과 더 잘어울리는 거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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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의미 있나...? 싶지만 나란히 겹쳐두고 보면 이런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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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하 너무 예쁘다 그치? 처음 풀렸을 때도 예쁘다고 생각들긴 했지만 지금이 더 나무스러워서 더 예쁜 거 같아

사진에서는 잘 안 보이지만 곁순도 자라고 있어. 슬슬 앞으로 수형 계획도 세우고 삽목도 하나둘 해볼까봐

근데 월동... 시켜야하나...? 요번에 비 왕창 오면서 추워지기 시작했는데 월동 시킬려면 밖에 내놔서 월동 준비 해야할 거 같은데 말야. 흠...



" 뽕나무는 온도 변화에 대한 놀라운 회복력을 보여주며, -30℃ (-22℉)의 추위와 41℃ (106℉)의 더위를 견딥니다"



ㅔ...? 전혀 필요 없는 걱정이였고... 점 더 찾아보니까 노랗게 단픙도 드나봐. 예쁘겠다 ˘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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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제 (강인한) 파채는 광합성 그만하고 호흡하러 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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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다들 파닭 꿈 꿔!

지름 25센치의 치즈케이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