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사진.
오늘 오후 사진.
키운 지 2년 좀 넘은 황칠이예요.
집 안에서 키워 바람을 많이 못 맞아서 그런지, 방이 습한 건지 흙이 잘 안 마르더라구요.
과습에 취약하다해서 자주 주면 죽을까봐 무서웠는데 키우다보니 물이 부족할 때 잎이 처지는 걸 발견했어요.
그래서 잎이 처지려고 하면 물을 주다보니 2~3주에 한번 쯤 줬습니다.
물은 한번에 1리터정도로 푹 젖게 줬어요.
최근에 물 준 건 저저번주 월요일(9일)이고요. 잎이 쳐지기 시작한 건 저번 주 목요일(19일)쯤부터인 거 같아요.
목요일 당시에는 물 준 지 1주일정도밖에 안됐는데 처지길래 이상해서 지켜만 봤어요.
그리고 일요일인 어제 걱정되는 마음에 흙을 파보니 아직 촉촉해요.
과습이 아닌가 의심돼가지고 물도 못주고 발만 동동 구르고 있습니다.
잎에 하얀 건 닦아보니 먼지가 쌓인 거 같고 응애의 거미줄 같은 건 보이지 않았어요.
먼지는 좀 닦아줬는데 잎이 워낙 많기도 하고 다칠까봐 박박 닦진 못했어요.
그동안 관리를 제대로 안 해줘서 흙 상태가 좋지 않네요
위에 자갈이 많았는데 다 걷어내고 흙을 파봤는데 아직 촉촉합니다.
그리고 4~5개월 전쯤 잎의 한 부분이 이렇게 노란색이 됐어요. 영역이 더 커지지 않고 몇 개 잎만 이런 상태라 지켜만 봤는데 문제가 있는 걸까요?
시간이 갈수록 점점 시들해지는 황칠이가 뿌리가 상한 건 아닐지 걱정되기도 하고 진작에 분갈이를 해줬어야했나 하는 후회도 들고 있어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조언 부탁드려요
빛을 못본상태가 오래되보이네 - dc App
앗 창가에 계속 있었는데도 그럴 수 있는 건가요?!
2년 되셨으면 분갈이해줄겸 한번 엎어보세요 흙이 안좋을거같긴하네요 뿌리 흙 최대한 털어주고 죽은뿌리 제거해주고 분갈이하시고 바람 충분히 쐬어주시면 좋을거같네요 흙속에 유해곰팡이가 뿌리를 죽일 가능성이있다고 그러더라구요 혹시 화분받침 쓰시면 물주고 최대한 받침에 물 제거해주시는게 좋아요
네 분갈이 해본적이 없어서 근처 꽃가게 한번 가봐야겠네요..한달 전쯤 깜빡하고 받침에 물 고인채로 있었던 적이 있었는데 그때 안좋아진건가 싶기도하네요
너무 건조시켜서 뿌리 상해서 과습으로 이어질 수도 있음.. 그리고 원래 바람이 중요한 애인데 잎이 저렇게 많으면 하루종일 바람 쐬여주는 게 좋을 거 같아요. 그리고 저정도면 기간상으로도 분갈이 할 때 됐습니다
아 너무 건조시켜도 뿌리가 상할 수 있군요 ㅠㅠ 방 안에 키워서 하루종일 바람을 맞게 해줄수가 없어서 걱정이네요 ㅠㅠ
일단 물 좀 주고 분갈이 도전해보겠습니다
보통 그럴 때는 그냥 써큘 틀어줍니다 ㅠㅠ 분갈이 하면 살아날 수도 있어요. 분갈이 후에는 바로 햇볕 보게 하진 말고 바람 계속 맞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