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세바스찬 죽은뒤로 슬럼프 와서 방치하다 시피 되었는데
가루이 총채 별별게 다 오더라
오늘 정신좀 차리고 싹다 쳐내고 약도 치고 그랬다
열매욕심만 안내면 살기야 살고 나름 열매도 맺는다만....
확실히 허구헌날 뒤적이고 분무질 할땐...
쪼매난 애들이 엄지손가락 마디만한 열매를 맺던게
새끼손톱만한걸로 바뀌더라
모양도 삐둘빼뚤
그치만 여름 딸기도 토마토도 맛있더라....
딱봐도 벌레 투성이에 애들이 버거워하는 티가 나도 꽃대 올리고 열매맺고
하
오늘 약치기 전에 토마토 세개 따먹는데
그간 방치 한게 미안하게 겁나 달고 맛있더라....
토마토는 안큰다더니 그래도 그새 10cm씩은 더 큰거 같더라
막내는 사선으로 자라는데 우째야 하나...
더 크는건 곤란한데...
생장점을 쳐내야 하나.... 아니면 좀더 깊이 박아버릴까.....
우째야하나 모르겠당
난 토마토애들 모종샵에서 데려온거라... 다 한개체 분리된건가 했는데...
삼형제 성격이 생각보다 다르다.....
한개체 분리된 모종이 아니었나.....
꽃은 봉우리가 여전히 엄청 달려있는데 아직 안펴서 이대로 익으려면 겨울 다 돼야 익을듯...
나중에 애들 정신좀 차리고 풍성해 지면 다시올겡
애들 많이 비리비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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