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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관곡지에 밤산책갔는데 어두운 공원에서 사람들이 모여서 비싸보이는 카메라로 뭘 찍고있더라구요

뭐 찍으시냐고 물어보니 빅토리아 수련이라고 하면서 설명해주시더라구요


밤에 피는 수련인데 하얀 꽃으로 피었다가 이틀후에 분홍빛으로 변하고 잎이 펼쳐지면서 죽는대요. 이때 모습이 왕관모양을 닮아서 대관식이라고 한다더라구요.

영국의 식물학자가 빅토리아 여왕 취임을 기념해서 이 왕관모양의 수련의 이름을 빅토리아 수련이라고 지엇대요

설명 들으면서 구경하는데 너무 신기하고 재밌었어요

탱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