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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댓글에서 정말 친절하게 상태를 지켜보고 제왕절개를 해보자고 말씀해주셨는데, 칼큘러스 밑에 달려있는 구엽이 신경쓰였어요. 혹시 탈피한지 얼마 안 된  상걸 제가 받은걸까 하고요..신엽이 전혀 만져지지 않는 것도 한 몫했구요
아침에 일어나서 보니 점점 인터넷에서 보던 과습 칼큘러스와 비슷해지는 느낌이었어요. 흙도 전혀 안 마르더라구요

결국 위험을 무릅쓰고 뿌리를 뽑아봤습니다. 사진은 분갈이 과정이에요. 다행히 뿌리가 하얀색이었어요!!
좀 찾아보니 마사토 100이 좋다고 하시길래전부 마사토로만 깔아봤어요.
혹시 곰팡이 핀 걸까봐 구옆이 청록색으로 변한 부분은 살살 떼어냈고, 기존 화분이 좋을 것 같아서 화분도 한 번 씻어서 재활용 했습니다.
한 번 상태 봐주시겠어요? 그냥 칼쿨러스 가운데에 살짝 두고 마사토로 주변을 두르기만 했는데 이런 분갈이는 처음이라 맞게 한건지 잘 모르겠네요 ㅋㅌㅋ
이후에 더 할 게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