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는 몇 달을 내놔도 문제가 없었어요.
잎만 푸르고 튼튼해졌습니다.
그런데 이번달 초에 며칠을 내놨는데 1번째 사진처럼 일부 잎이 하얗게 변하고 종이장처럼 얇아졌습니다.
들여놓고 지켜봤는데 진행이 되지 않는 거 봐서 병은 아닌 거 같고..
1~20m 인근에서 락카 작업이 길게 있었는데 그 탓인가 싶었습니다.
그리고 지난주 토요일인가 물주고 밖에 내놨습니다.
어제 오후까지만 해도 다시 푸르고 잎도 두꺼워진 듯 튼튼해진 게 보였는데
오늘 점심에 보니 2번째 사진처럼 모든 잎이 전반적으로 탈색되기 시작했습니다.
도대체 왜 이럴까요..ㅜㅜ
햇빛에 탄거같은데욥... - dc App
...? 햇빛에 타는 식물이라니 상식이 깨지는 기분이에요 감사합니다
탄거임 직사광선을 좋아하는 식물들은 관엽으로 부적절해서 많이 유통안되요! 대부분의 식물들이 창문이나 방충망 한번 거친 빛을 좋아함ㅋㅋ
그랬군요~~ 식물은 무조건 햇빛을 바로 받으면 좋은 줄 알았어요~~
탔네.. 이번달 초면 한참 더웠을땐데 갑자기 직사광선 맞으면 적응을 못해 .. 야외에 내놓을땐 최대한 그늘지고 선선한데에 둬야 적응을해..
글쿤... 햇빛에 약한 식물이라니 신기하다.. 그러고보니 봄에 내놨을 땐 다른 식물들 옆에 둬서 선선했을 듯.
마당나무들 옆에 두니까 응애붙어서 이번엔 혼자 마당 한가운데에 둔 건데 햇빛에 시름시름 알아버리다니 식물로써 자존심 상하지않나
저게 특히 그런건 아니고.. 다른거도 실내에서 키우다가 뙤약볕에 내놓으면 다 몸살을 앓음.. 그늘막에 두면 괜찮을듯
와 무늬종
무늬종??ㅜ 미안 이해가 안 되요 ㅜ
엄청 햇빛이 엄청 뜨거웠자나 그래서 갑자기 내놓으면 타 ㅋㅋㅋ 서서히 적응시켜야 안 타
그렇구나 진짜 신기하네 식물도 실내생활 많이하면 약해지는 거구나. 그리고 갑자기 힘든 일 시키면 쓰러지는구나.
갑자기 일 많이 시키니까 엽록소 뻗었나봐? 사람이랑 똑같네~ 집에서 놀다가 갑자기 빡센 일하려면 병든다고~
당연하지~~ 갑자기 굴리면 오버클럭 돌지~
그동안 수없이 많은 식물들이 시들었던 이유를 이제야 알았습니다.
그동안 저는 정성스럽게 식물들은 죽여왔던거군요. 주기적으로 창문열고 창틀에 얹어줬는데 자꾸 죽어서 이상하다 싶었는데.. 이제 다시 식물키우기 시작합니다~
ㅋㅋㅋㅋㅋ 큰깨달음과 현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