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식물물주다 지쳐쓰러진인간
튤립구근보다가 어떤집에 살아야
식물키우기 최적일지 고민에 빠져버림
나는 식초보인데 테라스있는집오면 냠냠단도 하고..모든 식물이 잘 크고 아름다운 식생활을 할줄알았어 무식하면 긍정적인게 맞다
현실은 타 죽을 것 같은 그늘한점없는 직광의 불타는 테라스였고
온갖 해충..벌레 진짜 골고루 많이 봄
잡초씨앗들도 어디선가 계속 날아옴 계속 이름 모를 풀들을 뽑음
말벌도 집짓고...내풀 벌들이 뜯어가고..119부르고...
아침엔 새들이 다육이 뜯어먹고
인간도 더위먹고 물주고 약치다 지쳐 기우제를 지내는 지경에 이름
(장점 나비랑 벌이 꽃피면 수정시켜줌, 까치귀여움)
하지만 나는 나무랑 장미도 잔뜩 키우고싶고 냠냠단도 하고싶고 관엽도 동남아처럼 큼직하게 키우고싶고 구근도 키우고싶고 여름엔 수국보고 겨울엔 동백꽃도 보고싶다
썬룸도 갖고싶고 베란다도 있으면 좋겠고
어떤 지역에 살아야 식질하기 좋은 날씨일까 생각하다가
서울에 큰 집살려면 돈을 존나벌어야할거고
머릿속으로 집을 짓다가 부쉈다가 매매를 하다가 말다가 아주 지랄
결론:식집사 로망.. 부동산편 공유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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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텃밭 갖고싶더라. 남부지방에 쪼만한 텃밭에다가 로즈마리라던가 허브같은거 왕창 심어놓고 돌아다니는게 로망임.
바람불면 향기롭겠다 드라마보면 유럽부자들 라벤더밭이랑 별장있고 친구들 초대해서 파티하던데 그런느낌일까 - dc App
유럽 부자들의 라벤다 꽃밭은 하인들이 키우는거다. 손가락에 물 한방울 안묻힌다...ㅎㅎㅎ
테라스 잡초날아오는거 진짜 다정리해도 비한번오면 무한반복 난 이번에 오동나무도 어디서 날라와서 수국화분에 자리잡았더라고 나도 마당있는집에서 장미로망이었는데 너무힘들것 같아서 요즘은 실내식물로 만족중
아예 실내식물로 타협하는것도 현명한선택같아.. - dc App
어려운 문제에요. 취향타겠지만 전 평균적인 외벌이 수입 기준으로 거실 확장 안 한 베란다 아파트가 한국에서 가장 현실적인 선택지 같아요. 주택 살면 집을 모시고 살아야 할 것 같거든요...
아파트에 사람이 많이 사는건 진짜 여러이유가 있는듯햐요..ㅠ ㅇ ㅠ - dc App
작은 마당있는 곳으로 이사온지 3년인데 집 내놨음 ㅋㅋㅋㅋㅋ 단독은 힘들어 매년 방수니 뭐니 조금씩 손볼때가 생겨서 월세 살듯이 돈 들어가
222 가족이 집 지어줘서 부실공사일 수 없는 집 주인이 있는데 완공하고 오래 안 지나서 방수페인트 갈라져서 비 새더라구요. 뱀 거미 개구리 등 각종 만나고 싶지않은 생명체와의 조우는 덤이고...
서울이라 뱀까지는 못봤는데 가끔 집에 지네는 나와요 ㅋㅋㅋㅋㅋ ㅠㅠ
으악 아군응애 제외 발 많이 달린 애들 싫어요..
유지비가 아름답지.... 하지만 장점도 아름다워.. 다음집은 어디루갈거야 - dc App
다육이 키핑장같은 관엽 키핑장 있었으면 좋겠어 ㅋㅋㅋㅋ
덩치들 옮기다 허리뽀사져.. - dc App
결론은 음 욕심이가 많아서 그래 나도 욕심이가 많아서 아주 그냥
욕심은 인간의 원동력이야 그래서 그대의 욕심은 뭔데~~~~ - dc App
확장안한 베란다 아파트로 가려고 하는데 바깥 샷시는 단열 좋은걸로 갈고 안쪽은 글라스 폴딩도어 해서 나만의 숲뷰로 살까 생각중임
폴딩도어 좋지....비확장 베란다에서 최고의 선택이라고 생각해 - dc App
불타는 테라스와 부동산...이거완전 다육이 알사탕애들 키우기 좋은환경 아냐! - dc App
봄에 데려온 여리여리한 핑크색 다육이들 땡볕에 개때려맞구 초록으로 아주잘익음 가을 아주 기대중....! 근데 익을수록 달아지는지 새들이 처먹는건 덤~~ 빨갛게 익은 다육이들이 자꾸 뜯어먹히는 빈도가 늘어나...... - dc App
그 뭐냐...한랭사 깔아놔~햇빛도 막아주고 새도 막아줄듯! - dc App
꼬마비닐하우스넴...귀엽다...하지만 나는 맨눈으로 보는 식물이 좋아.... - dc App
깔끔한 비확장 베란다가 최선이라는걸 직접 살아보니 알겠더라 베란다에서도 해충 가끔 생기는데 야외는 말해뭐해ㅠㅠㅋㅋ - dc App
단독 사는 분들 보면 마당에 나무는 사람불러서 일년에 두번 약치시더라...현명.... - dc App
내가 테라스 하우스 1층에서 7년째 거주 중이고 1년 전까지는 내 건물 화단에서 키우고 싶은 식물을 키웠어. 건물은 처분해서 이제 큰 과실수와 조경수는 못 키우게 됐지만, 여전히 테라스에서 장미, 로즈마리, 배초향, 목수국, 목마가렛, 블루베리, 복숭아 등등을 키우고 있어. 한여름에 야외 식물 물 주는 건 괴롭지. 그래서 나도 상추같이 하루만 물 안 주면 녹아버리는 건 초반에만 키워보고 이젠 안 키운다. 야외에서 키우는 애들은 월동 가능하고 나한테 일이 생겨서 며칠 무심해도 건강에 이상 없는 애들 위주로 유지하고 있어.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