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6일 난 분명 분갈이를 했다.





뿌리를 반이나 쳐서 단발인 상태로 흙갈이만 해줬다

이때는 자구 없이 자촉만 있는 상태여서

내 프덱이는 고자인가? 생각했다.














9월 23일

한달 반 정도만에 자촉이 2개 자라났고

흙위로 자구도 보인다.

사실 저것도 흐린눈 하고 싶어서 복토를 했는데

그것마저 뚫고 올라온 것이다.

난 한번더 흐린눈을 시전한다.

왜냐면 저거 너무 크고 너무 무거워.















10월 1일 결심했다.

더이상 그냥 두고 볼수가없다.

자촉은 이파리가 3장이 되었고

수형은 걷잡을 수 없이 촐랑거렸다.

물 줄때 흙이 자꾸 넘친다.

이제는 더이상 지체 할 수 가없다.

















너 두달만에 이거 진심이니





이거 맞는거야?







더 수북해진 잔뿌리

그리고 혹시..... 고자라고 오해해서 기분 나빴어?








미안해. 저거보다 큰 집은 못 줘.

한번만 더 단발 하자.











그리하여 쪽파 두대와 자구 17개를 얻었다.













너 뭐 농장 차릴꺼야?

나새끼 어쩌자고 또 이걸 다...

미래의 나에게 미리 사과한다.







쪽파 1


쪽파 2


















고생했다. 너도. 나도.

이번엔 분갈이 몸살이 좀 올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