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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폈어. 얘 꽃은 그닥 안 좋아하는데 자세히 보니까 진짜 작고 귀엽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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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작은데 와중에 꿀인지 송글송글 맺혀있어

파이퍼, 안스 당액, 자귀 꿀, 오리발 시계초 등등... 물방울이 맺히는 거면 궁금해서 시?식 해보는데 얜 하도 작아서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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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점 다섯개 찍혀있는거도 귀엽다? 양팔 양다리 펼치고 있는 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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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쪽도 귀엽지롱. 풍선 바지 같은 거 입고 있는 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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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쪽은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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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광도 귀엽네



그래서 얘가 누구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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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워터코인이야. 그냥 꽃이라기엔 너무 작고 초라하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였어. 나만 워터코인 꽃 예쁜 거 지금 안 거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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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자란 거 같아서 뽑아서 시음컵 -> 소주잔으로 분갈이도 해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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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음... 안 귀엽다? 커져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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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오늘 새벽에 만든 팟커버 씌워줬어. 그냥 안 예쁜 수세미 털실 쓴다고 아무렇게나 뜨다가 팟커버도 좋을 거 같더라고

뭔가 소주잔이 지상부의 잎보다 더 커서 분갈이 후가 별로 처럼 느껴지는 거 같은데 좀 더 크고 자라면 괜찮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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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코인은 그대로 원래 자리로 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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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색도 있어. 주황색은 뭔가 쨍해서 귀여운 워터코인이 그나마 커버한거지 잘 어울릴만한 식물이 없더라고. 그에 비해 하늘색은 무난한 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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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솜사탕 글 어제 올렸는데 갤로그 들어갔다가 실수로 지워서 (...) 다시 올릴까 하다가도 귀찮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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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슬복슬한 예쁜 연분홍색 털실은 미찔장. 딱 미찔장 꽃 색이라 진짜 잘 어울리는 거 같아



혹시 이거 만드는 방법 쓰면 만들 생각 있는 갤러 있나? 재료는 그냥 인터넷에서 사도 되고 다이소에서 털실이랑 바늘 이렇게 2000원 정도면 끝이야. 진짜! 진짜 쉬워...

1. 구멍에 넣고
2. 실 걸고
3. 걸린 채로 빼고

이 세개를 어떤 순서로 하느냐가 다거든. 내가 이걸 초딩때 독학으로 시작했는데 이때보다 뇌세포가 많은 당신들은 수월하게 할 수 있을거야 (아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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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정말 뜬금없는 ㅋㅋㅋㅋㅋㅋㅋㅋ 옥시카르디움 브라질 트리컬러. 노란식 지분이 넓게 나와서 글 주제는 아니지만 오늘의 마지막 사진으로 초이스 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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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다들 잘자!

지름 25센치의 치즈케이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