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키우고 있던 트리안을 몇 개월 방치 했더니만...
으베베..
이렇게 흉물스러운 모습이 되어 버렸....
일단 줄기를 동동 감아주기는 했지만 저 잎이 떨어져 빈 곳은 어찌할 것인가?
그것은 빛이 치료를 해줄 것임.
노지로 내보냄!
그리고 한 달 뒤 모습.
이렇게 치유되었음 ㅎㅎ
노지의, 직광이 닿지는 않지만 밝기는 한 곳이 트리안에게는 적격의 장소였던 것!
이 트리안은 2년 전에 만든 건데
포트 하나 사서 10년째 키우고 있는 트리안을 분갈이 할 때 떨어져 나온 한 덩이를 따로 심어 준 거.
작은 링 하나를 꽂아
뱅그르르 돌려줬더니
석 달뒤쯤 요렇게...
물론 스스로 감으면서 자라는 거 절대 아님.
이렇게 자유분방하게 뻗치면서 자라니까 적어도 한 달에 한 번은 마주 앉아 깊은 대화의 시간을 가지면서 덩굴을 감아줘야 함.
몇 개월을 방치하면 맨 위의 사진처럼 흉물스런 상황을 대면하게 되는 것임.
1년 정도 이 화분에서 자라다가
이 화분으로 옮겼음.
왼쪽은 23년 11월의 모습, 오른쪽은 24년 10월의 모습.
더 큰 링을 하나 덧대어주었고 처음에는 좀 엉성하게 뒤가 비치던 링이 이제는 제법 꽉 채워졌어.
너의 미모 관리에 소홀했던 거 미안하다.
귀여워. . . . . .
응? 다행히 머리 풀어헤친 모습이 그리 충격적이진 않았나보군여.... ㅋㅋㅋ
트리안 도넛, 혹은 베이글 ( ^p^)b
베이글이 될때꺼정 열심히 속을 채워야겠군여 ㅎㅎ
나도 트리안 있으니까 낼 당장 링하나 꼽아야쥐~~ - dc App
그 댁은 또 엄청 대품일 것 같은디... 물놀이 튜브같이 막 그렇게 되는거 아임까? ㅋㅋ
올초 사서 아직 애기애기함 ㅋ - dc App
역시 금손이다.. 그래서 맥시멀리스트가 가능한거네, 최고! - dc App
풍성해졌노 - dc App
ㄱ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