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식집사는 아니고.. 궁금한 식물이 있어서요
회사 테라스에 방치 되고 있는 화분이 있는데
2~3년전에 회사직원이 붕숭아? 봉선화? 씨앗을 심었다가
자라고 죽고 반복하더라고요
올 초에 또 죽은 식물이 보기싫어서 아예 뽑아 버렸고요.
그런데 빈 화분에 올해 언제가부터 식물이 자라더라고요.
봉숭아가 또 올해도 자라나 싶더니 아니더라고요.
식물에 관심이 없어서 여름내에 그냥 자라나보다..
해가 강할때는 말라죽는가보다 걍 지났는데
그저께 또 말라가길래 이제 춥고 그래서 죽나보다 하다가
그냥 한번 물 줘봤어요.
오늘 보니 잎이 생생해졌더라고요! 우왕 신기!
그래서 좀 드다봤더니 이전에도 작은 꽃송이는 보였는데
오늘은 뭔가 열매까지 보이더라고요.
척박한 화분에서 열매까지 맺는거 보니 뭔가 신기하면서
우왕 신기해 하다가 무슨 식물인지 궁금해지기까지 하네요
혹시 아시는 분 있으실까요?
까마중
우와!!!!! 역시 소문대로 식갤러 대단하네요! 감사합니다!!!
까마중.... 뭐 딱히 다른 넘 키울거 아니면... 저 열매 검게 익은 후....잘 따서 저 화분에 던져 두세요... 은근 이넘들도 이쁘게 크니까.. 내년에 또 자라 오를거예요
넵! 그렇게 해볼게요! 옆에 빈 화분 더 있는데..;;;
열매 까매지면 옆에도 뿌려나 봐야겠어요. 내년에는 더운날에도 물도 좀 주고 관심 좀 줘봐야겠용.
너무 기특한 아이군요
혹시 이 까마중이라거 찾아보니 한해살이풀이라고 하는데.. 한해동안 꽃피우고 열매맺고... 자라고 죽는다는데 ㅠㅠㅠ 겨울되면 저 풀 완전히 죽는건가요? 식물기둥이 그래도 꽤 단단하던데.. 죽은면 그냥 냅두면 되나요? 죽으면 저 기둥은 죽은채로 그냥 있는건가요? 혹시 뽑아줘야하나요? 말씀대로 까만열매가 맺으면 새로 저 화분이랑 빈화분에 뿌려서 키워보고 싶은 기대감이 생겨서 궁금해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