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 게임에 나올 것만 같은 픽셀 아트 스타일을 좋아하는 편인데,

오랜만에 AI로 키우는 애들을 돌려서 픽셀하게 만들어 봤어.



1. 레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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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딘가의 명화처럼 묘사된 레몬나무.

실제로 우리집 레몬 사진을 참고자료 삼아 줬더니, 똑같이 양 갈래 줄기로 그려 줬어.

오른쪽 그림은 레몬 하나 툭 떨군 디테일이 귀여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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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우리집 레몬이는 이렇게 생겼어.

응애와의 전투에서 이겨내서 지금은 건강히 신엽 뽑는 중!

이파리끼리 닿아서 서로 아파하길래.. 서로 때리지 말라고 분재철사로 방향을 고정시켜 줬어.

하나 착과된 레몬이 언제 익어주나 기다리고 있는 중. 착과부터 수확까지가 생각보다 오래 걸리네.




2. 베고니아 루킹글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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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은 좀더 강한 대비가 들어갔고, 오른쪽은 좀 더 순한 컬러야.

개인적으로 알로카시아와 큰 차이가 없고, 잎 끝 모양의 빼쪽함이 잘 살아난 것 같지 않아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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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루킹이는 당근에서 몬스테라 살 때 나눔받은 삽수 출신임.

왼쪽이 5월에 받은 루킹이 삽수. 이제 오른쪽처럼 자랐어.

생각보다 근육근육하게 자라서 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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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 펄감 진짜 장난 아니지 ...




3. 크랜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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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랜베리의 붉은 색은 노을질 때 보면 더 예쁜 것 같아.

의외로 길게 자라는 덩굴성 줄기와, 쪼끄마한 잎, 그 끝에 열리는 붉은 열매가 너무 예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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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애는 가지가 너무 길어리스로 태워줌.

얼른 꽃을 피워 줬으면 좋겠다.



4. 알로카시아 베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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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놈이 사이즈가 더 컸더라면 이렇지 않았을까?

두 사진 모두 이파리 끝의 베놈 꼬랑지가 잘 묘사되어서 좋아.


우리집 실물 베놈은 아직 유묘기를 보내고 있어 사진은 함께 올리지 않았지만..

곧 꼬부라진 꼬리와 펄감을 뽐내는 건강한 신엽을 내주길 바라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