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즈음부터 매년 3~5만원씩 투자하며 금목서 키우기 도전 중인 식린이야
포트표 사서 대품급으로 키워본게 로즈마리, 율마, 함소화, 서향나무, 장미허브, 바질, 구골목서, 라일락인데
금목서는 한번도 성공 못했어
작을 때 사서 맘에드는 수형으로 키우려고 보통 최저가 근방의 포트묘로 구입했고
나중에 1~2만원 사이 중품도 구입해봤어
결론부터 말하면 사지마 거의 죽어
조건 안맞으면 꽃도 안펴
그래도 도전하고 싶으면 최소한 21센티 이상 화분에 심어진 녀석 중에 잎이 굵고 크고 진한 녀석으로 골라봐
근데 그건 수형이 맘에 안들거나 비싸서 손이 안가긴하더라
이게 잘 안되는 이유
1. 보통 삽목 1~2년차 파는데 성공률 높이려고 녹지삽을 많이 해서 어리고 여린가지라 환경이 바뀌면 쉽게 몸살을 겪는다
2. 어린 가지라 해가 많으면 잎이 쉽게 타는데 새 순도 나자마자 타기 시작한다. 근데 해가 없으면 안 자란다(5월에도 타더라)
3. 뿌리활착이 오래 걸리는 수종이라 분갈이 하면 그늘에서 1달은 요양해야하는데 통풍 조금 신경 안쓰면 과습으로 죽는다
4. 요양기간 충분하지 않으면 분갈이 몸살로 죽는다.
5. 이래도 죽고 저래도 죽는다. 그냥 수목원 가거나 남부지방 놀러가서 향기 맡는게 낫다.
6. 회사 정원에서 건강한 녀석들로 취목했는데 아직 1년도 안되서.... 그리고 내년에 8개 정도 더 취목 도전 예정인데 취목 잘되면 후기 또 남길게
7. 아! 삽목도 30개정도 시도해서 7개월만에 15개 정도 뿌리 났는데 좁은 공간에 하다보니 서로 엉켜있어서 어쩔 수 없이 이식했는데 이식하자 마자 전멸했어
온동네 목서류 파티중인 남부사람인데 매장앞에 두려고 1미터 조금 안되는 금목서 화분에 심음 5개월정도 새순도 내고 잘 크다가 화분이 한 번 취객때문에 넘어졌거든. 잎 한 장 안다치고 위에 올린 마감토만 흘렀고 토분에 살짝 금간 정도? 근데 그냥 고사해버림... 또 속상하네 - dc App
취객 아니 취놈 아오ㅠㅠㅠ
이상하게 화분에서 기르는 난이도가 하드한거 같음... 노지에선 그래도 월동되는 지역이기만 하면 어느정도는 버티는거 같은데..
남부지방이라 금목서 최근 몇년동안 산책로에 많이 심겼는데 같이 심긴 은목서에 비해 금목서는 진짜 적응 잘 못하더라
아래 금목서 키워보고 싶다고 글 올린 사람입니다 원래 있던 식물이나 잘 키워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dc App
오 고급정보 추 - dc App
서울 삼성동 봉은사에서 금목서 은목서 2020년도에 노지 식재해서 키우고 있더라. 겨울에 하우스? 지어서 월동시키더라고. 동남아 원산이라 다습 + 햇빛 + 바람 충족안되면 어려울거야.
ㅋㅋㅋ 그냥 죽는다 죽는다 죽는다 뿐 ㅠㅠ ㅋㅋㅋㅋ 고생많았네
님부지방 실외에선 화분에서도 별로 안 어려운편. 겨울엔 실내에서 월동도 되고. 근데 휴면기 아닐때 실내에 있으면 개복치됨. 걍 슬슬 마실다니며 향기 즐기는게 정신건강에 좋은듯. - dc App
나도 대체 왜죽는지 모르고 다 죽였는데 좋은 정보 감사.. 글 보니까 모든 게 설명된다 >>새순이 나자마자 탄다 이거 레알;;
ㅋㅋㅋㅋㅋㅋ다 맞말 나도 거의 다섯개 해마다 죽이고 지금 여섯번째는 중대품으로 들였는데 내년에 또 다 죽어있을거같음 ㅁㅋㅋㅋㅋ
ㅋㅋㅋ나는 2트해보고 느낌와서 바로 접음 내 꿈의 나무..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