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쯤 전에 선물로 받은 지리홍이야. 그쪽이 해가 종일 작렬하는 남향집이라 내게 선물로 주기에 앞서 보관 중 잎이 충격을 받은 건지 받을 때부터 잎 모양이 온전하지 못한 게 좀 있었어.
이미 가장 하단에 있던 잎은 제거한 상태.
수령하고 며칠 뒤 제충국과 팡이싹 뿌린 거 외에 어제까지 특별한 방제 조친 취한 적이 없었어.
그러다.. 걱정인 건 파란색 안에 위치한 부분이야. 어제 이전엔 찾을 수 없던 곪은 듯한 데가 생겼더라고. 혹시 몰라서 오늘 오전에 팡이싹 뿌린 상태이긴 한데, 무슨 문제가 생긴 걸까? 또 내가 해야할 조치란 게 있을까?
참고로 쟤들 모두 태양 빛 잘 안 드는 동향에 위치하고 있어서 필립스 식물등 쐬고 있는 상태야. 등 사용 시간은 일출~일몰 시간 최대한 맞추고 있고, 일몰 이후엔 커튼 쳐서 외부의 빛 최소화를 해. 통풍은 바깥 온도 10도 이하 내려가는 새벽 아니면 창문을 계속 개방하고 있다 봐도 무방하고. 등과 식물 간 거리는 대략 30~40cm쯤이야. 최근 베란다 온도는 15~20도 오르락내리락, 습도는 40~70 사이.
마지막으로 긴글 읽어줘서 정말 고마워.
제충국 팡이싹은 대체 왜...그리..... 바람을 좀 줘......바람....
방제 차원에서 식물 처음 받으면 일단 뿌려줬던 건데, 지금까지 별 문제가 없어서 주기적으로 뿌리던 거고, 과할 수도 있었겠다 싶네. 이번에도 그냥 관찰하는 게 최선이겠어. 정말 고마워. 답변 아녔음 괜히 혼자 예단하다 오버해서 약물만 줄 뻔했어.
제충국 팡이싹 왜 ? 나도 지리홍 키우지만 잎 저리된거 있어 나중에 하엽으로 떨어져 나가.. 아무 이상 없어
외부에서 식물 처음 들이면 일단 뿌려주고 또 주기 봐서 뿌리던 건데, 여기 식갤러 선배들 의견 들어보니 지금껏 내가 뭔가 크게 착각하고 있었구나 싶어. 답변 정말 고마워.
지리홍 천남성과라 독이 있어서 그런가 해충이 안생겨 .. 뿌리가 우동뿌리라서 물 관리 잘해 과습오면 뿌리 녹아 추위에 좀약해
지리홍 옆에 오로라도 천남성과라 해충 안 생겨 ..
좋은 정보 고마워. 안 그래도 과습 ㄱ 자만 들어도 스트레스라 손가락에 나무 젓가락 신공 죄다 사용 중이야. 경험이 일천하니 아직은 화분의 무게 차만으로 물주기 타이밍을 잡는 게 쉽진 않더라고. 지리홍 꼭 예쁘게 잘 키워볼게!!!
얘네 물 안먹던데 과습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