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bcdb27eae639aa658084e54485756d7ab31ac9d61236d0877d3246f12f8a834c664cc6e1db3aaf1177ac16


최근에 이별하고 힘들어서 애정하던 것들 다 싫어져서 한참 뜸했는데 


여기 갤럼들은 여전히 다 건강하고 다정하게 댓글달아주면서 멋진 식물 사진 올려주면서 자리 지키고 있어서 뭔가 마음 따뜻해지네


너무 오랜만에 왔나 돌다육좌까지도 뭔가 유순해진 것? 같기도 하고 맨날 싸우고 욕먹으면서 아직도 갤질하는구나 멘탈도 부럽고 반갑기도 하다


몇달동안 저 신엽 그대로 서서 얼음이어가지고 내가 잘못 키우고 있나 걱정 많이 했는데 오늘 보니까 갑자기 활짝 펴지고 있더라구


괜히 내 욕심에 데려와서 죽이는 거 아닌가 오만걱정이었는데 자기 나름 속도로 조용히 성장하고 있었다는 게 기특하다 


나도 지금 잠깐 웅크리고 있지만 언젠가는 저렇게 조금씩 펼쳐볼 수 있겠지? 


다들 건강하고 행복하게 벌써 얼마 안남은 올 한해 잘 보낼 수 있음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