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는 난봉옥이가 다섯 개가 있오


한 화분에 다섯 개가 모여진 모둠을 샀단 말이오.

입구 지름이 8cm도 안 되는 슬림한 유약분에  5봉옥이가 옹기종기 있었소.


5월 쯔음 샀으니 5개월 지났는데,, 머리가 꽤 커진 것이 화분이 몹시 좁아 보이더란 말이오.


분갈이 때가 되었음을 직감하고 화분을 열심히 탐색하고 있다가 

아주 귀여운 식재 사진을 보았단 말이오.


사진은 펌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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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 저 화분은 6x3.5 크기라 하더이다.


단 하나 의문은 화분이 너무 낮은 것이 아닌가 하는 것이었오... 


그래서 난봉옥이의 뿌리는 어찌 생긴 것인가 하고 웹서핑을 두루 해본 결과 


몸통 밑에 약간 기둥이 있긴 하나 대체로 몸통에 바짝 뿌리가 나 있떠란 말이오..

 

그렇구만 하고

호리한 유약분을 뒤집어 5봉옥이들을 꺼냈는데 


세에에에상에!!  세에에에상에!!



차마 사진을 찍을 정신머리는 없었어서 그림판으로 대체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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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줄기가!! 선인장에 줄기가!!!  섯 개가 모조리!! 


게다가 산야초가 동이 난 것도 모르고 냅다 화부분터 뒤집어서 황망했소이다.


어찌저찌 높이가 얼추 맞는 화분을 찾아 흙을 채우긴 채웠는데....


배수층이고 나발이고 뿌리가 바닥에 닳아있을 지경이오. ㅋㅋㅋㅋ




그래서 궁금한 건 

저 대롱은 대체 어찌해야 되겠소..... 


자르고 뿌리 내리기 가능한 부분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