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커플은 둘 다 식물 좋아하고 많이 키우는 편임. 가끔씩 식물마켓도 같이 가고 그러는 그냥 흔한 커플.


나는 평소에 이것저것 사다가 내가 직접 섞어서 쓰는 스타일이고 여친은 내가 만들어주거나 아니면 만들어진걸 사는편.


발단은 여친이 얼마 전에 샀던 흙 때무네 시작됨.


피트모스랑 펄라이트만 들어있는 흙인데 용량이 5리터도 안됨. 


그걸 만오천인가 주고 샀길래 나한테 부탁하지 그랬냐고 하니깐 이 흙은 오빠가 만든거랑 좀 다르다나? 시이이이벌ㅋㅋ


그 말에 약간 긁혀서 야 그거 되게 싸구려 재료들인데 2배넘게 주고 산게 제정신은 아니지. 이렇게 답하면서 일이 점점 커짐ㅋㅋㅋㅋ


여튼 지금은 다행히 화해해서 풀긴했는데 다시 생각해봐도 그 용량에 그 가격은 말이 안되는거 가틈


찌질해보이는건 아는데 그래도 억울하잖냐. 내 말이 틀린건 아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