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갈이용 화분을 사려고 하는데
보통 두치수 정도 크게 사라고 하는데...
화분 크기가 너무 작은 경우 문제가 될 수 있는거는 이해가 가요.
뿌리가 빡빡하게 들어차서 먹을 게 없어지니까요.
그런데 화분이 너무 클 경우 문제가 발생할 게 뭐가 있는지 사실 잘 모르겠어요.
그냥 왕따시망한 화분을 사다가 심어놓고 키우다가, 때 되면 한번 흙 갈아주고, 같은 화분에서 계속 키우는 건 안되는 걸까요?
그렇게 하면 흙도 많이 들고 분갈이도 힘들고 그래서 그러는 건가요?
보통 두치수 정도 크게 사라고 하는데...
화분 크기가 너무 작은 경우 문제가 될 수 있는거는 이해가 가요.
뿌리가 빡빡하게 들어차서 먹을 게 없어지니까요.
그런데 화분이 너무 클 경우 문제가 발생할 게 뭐가 있는지 사실 잘 모르겠어요.
그냥 왕따시망한 화분을 사다가 심어놓고 키우다가, 때 되면 한번 흙 갈아주고, 같은 화분에서 계속 키우는 건 안되는 걸까요?
그렇게 하면 흙도 많이 들고 분갈이도 힘들고 그래서 그러는 건가요?
물 좋아하는 식물은 큰 화분에 심으면 더 좋을 것 같은데 물 안 좋아하고 뿌리가 약한 식물은 큰 화분에 심으면 뿌리 쉽게 무를 것 같음 - dc App
그런데 애초에 자연 상태에서는 대따 큰 화분에 심겨있는 거 아닌가? 싶어서 궁금했어요 ㅋㅋㅋㅋ
물 좋아하는 아메블 키우는데 화분 크게 하니까 더 잘 자라는거 같음 - dc App
뭔가 케바케군요...
나도 그 생각해봤는데 자연은 태양 광량이 쎄고 바람도 쎄서 물이 잘 마르고 영양도 잘 받는데 실내는 자연보다 태양이랑 바람이 약하고 식물의 원산지 환경이랑 달라서 아무래도 식물 환경을 더 까다롭게 적용해야 하는 것 같음 - dc App - dc App
사실 충분한 빛과 바람이 있다면 문제없다고 생각함. 근데 식물을 키우는 입장에서 그런 적절한 환경이 갖춰지기 어려움. 실내에서 키우는데 화분이 너무 크면 흙이 많아지는만큼 안마름 > 과습 직행임. 반대로 작으면 건조나 뿌리호흡문제가 생기는거고
흠...흙이 안마름= 과습이라고 하기에는 결국 뿌리 주변의 흙이 말랐는지 젖었는지가 중요한 거 아닌가요? 뿌리하고 닿아있지 않은 흙의 습도가 어떻게 영향을 끼치는 지 조금 이해가 안 가요...
과습은 물때문에 죽는다기보단 유기물+물로 인한 공기부족 때문에 식물에 안좋은 미생물이 증식한 상태임. 물에 너무 많이 닿아서 죽는거면 수경식물은 어떻게 살아있게.. 안마름=과습이 아님
결국 충분히 마름과 젖음을 반복하면서 화분 안의 환경을 순환시켜줘야한다는 소리임
자연상태에서는 유익균도 많고 벌레들 지나가면서 흙 사이에 공간생기니까 뿌리통풍이 잘됨 근데 화분에서는 그러니 힘들어서 과습잘옴
그거는 화분 크기와 관계 없이 동일한 부분 아닐까 싶어서요...
물을 주면 필요이상의 흙이 젖고 그 습이 제대로 빠져나가지 못하고 고이면 쉽게 말해서 썩는거죠. 그래서 뿌리가 상하고 맛이 가는 겁니다. 흙속에서 물과 공기는 적절히 순환해야합니다. 땅은 습이 고여있지 않죠. 통풍도 채광도 충분하고요.
통풍과 채광이 충분하다면 괜찮다 로 귀결되는 듯 하네요...?
습이 고여있지 않게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요ㅋㅋ 화분 속에서 어떻게 안 고이게 하는데요 ㅠ ㅋㅋ
그리고 과습이라는 건 단순히 습이 많다가 아니고 습이 많아 공기가 통하지 않고 혐기성 세균이 증식한다 를 의미합니다
자연 상태에서는 대따 큰 화분에 잘삼->안그래요 크기의 문제가 아니라 흙 수분이 과해서 썩는게 문제예요... 암만 자연이라도 썩은물에 대다수의 식물이 어케살겟어요
무조건 식물 뿌리 들어갈정도의 최소한의 크기에 심고, 물이 너무 빨리 말라서 다음 물 주기전에 바싹마른다거나 물 챙겨주기가 스스로 감당안될때 한 치수 분갈이해야합니다
화분이 크면 더 많은 양의 물을 가지고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물 주는 텀이 길어지고 그러다 물이 썩기때문에 과습오기 쉬운 걸로 알고 있어요. 썩기 전에 화분 내부의 물을 전부 새 물로 갈아줄 수 있으면 오히려 화분이 큰 게 과습에 유리하다는 내용의 글 읽어본적 있음
큰 화분 자체가 주는 문제보다는 그것 때문에 사람이 오판할 수 있고 화분 내부의 물을 전부 갈아줄 정도로 물을 펑펑주는 사람이 비교적 적어서 화분 사이즈 적당히 늘리라는 걸로 알고 있어여.
다만 식물이 뿌리를 화분 바닥까지 내리고 거기서부터 돌면서..? 형성하니까 식물에 비해 화분이 너무 크면 바닥이랑 윗부분만 뿌리가 많고 중간부분은 덜 형성되니까 좀 비효율적이라는 말은 있더라구요
프로개님 멘트에 감명받으신 것 같은데 여기 분들이 말씀하시는 것처럼 화분과 자연환경의 통풍차이 때문에 실내 화분 환경에서는 적용하기 힘든 말 같아요 아무리 통풍 잘 해줘도 노지 증발량 + 흙 투과해서 지반 밑으로 빠져나가는 양 >>>>>>>> 화분 안에 물 고이는 환경 이라고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