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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아주머니 따라서 동네시골길 걷다가 한번 마주한 어느 할머니댁에 가서 인사나누고 간식거리 좀 드리니(난 잘 모르고 따라간것뿐 빈손이었음) 밭의 호박 다 따가라고 하심.
너무 크고 많아서 다음에 또 와서 가져가도 될까요 여쭤보니 흔쾌히 그러라고~
사실 초여름에 여기 할머니집에 있는 어마무시하게 큰 오디나무 발견하고 30분간 엄청 따먹고 왔었음ㅋㅋㅋ입술이 보라색이 될때까정ㅋㅋㅋㅋ
암튼 무거운 호박이 들고 오다가 또 어디들려서 가지나무 버린거에 아직 달린 가지도 득템ㅎㅎㅎㅎ
너무 기부니가 좋은 풍족한 하루~~
나도 오늘 선을 베풀어야지~
내 행복은 내가 만드는 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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