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에서 열리는 통영난연합회의 한국춘란 엽예품 전시회가 통영시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개최되었다. 먼 곳이지만 함께 랜선으로 감상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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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부터 사물놀이? 여튼 개쩌는 그거를 해버린다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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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뿐만 아니라 표고버섯 굴 등 기타 농산물들도 보이는 걸 보니 제법 큰 농업 축제인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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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품작들을 몇개만 가져와봤다. 일단 위는 이름이 아직 없는 무명의 중투(녹 색 잎 가운데에 무늬가 있는 무늬 패턴) 인데, 딱 봐도 화사하고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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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이라 하는 복륜(녹색 부분을 무늬가 둘러싸는 무늬 패턴)인데 영광이 삼지라고 한다. 
위의 중투와 한번 비교해 보라. 무늬의 차이도 있지만 위의 중투는 잎에 곡선이 많이 보이는 반면 얘는 잎이 좀 쭉쭉 뻗어 있어 자기주장이 강한 모습이다. 이러한 엽성(잎의 성질) 을 입엽성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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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록이라고 하는 단엽 서반이다. 위의 것들과 잎 길이을 비교해 보면 왜 단엽인지 이해가 잘 될것이다. 작지만 무늬가 화려해 난 개인적으로 얘가 제일 마음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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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한춘대전에서 화려하게 등장해 수상을 하고 이름대 명명된 품종으로 상당히 무늬가 아름다운 단엽서반의 대표적인 품종이라 전시회에서 자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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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중투의 명품이라 할 수 있는 ‘아가씨’ 이다. 녹과 진한 황색의 대비가 정말 아름답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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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전남 장성에서 호(줄무늬) 로 나와 만호방이라는 난원에서 중투로 발전시킨 품종으로 등록 당시부터 촉당 수천만원씩 하던 인기종이다. 2007년 2014 년 전국대회에서 대상을 탔으며 올해 가을 전시회에도 많이 출품된 품종이라 앞으로 올릴 전시회 사진에도 제법 보일 예정이다.

지금까지 거제도의 엽예품 전시회 출품작 일부였는데 지금은 한국춘란 가을 전시회 철로 앞으로 이곳저곳의 전시회를 올려볼 테니 많은 기대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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