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 알고리즘이 끝없는 난초의 유혹을 빠져들어가게 하고 있어....
꽃 좀 검색했더니 아니 글쎄 계정 주인 성향 파악해서는 그냥 이런 요상한 것들을 내보내고 있어서
"예쁘다고 생각한 꽃" 몇가지 올려봐
1. Dendrobium elliotianum
우연히 본 너무 작고 사랑스러운 석곡 종류
이 종은 우리나라에는 아직 수입이 안되었는가 길러지지는 않는 모양이고 유사한 종류 Den. gregulus는 그래도 반입이 되어서 키우는 사람이 있나봐.
근데 그레굴러스는 이 느낌이 아니야.... 이렇게 사랑스럽지가 않다고!!!!
2. 겹꽃 덴파레
'예쁘다~' 보다는 '이런 변이도 있어?' 느낌.
형태가 잘 잡히면 인기가 많을거 같아.
3. Dendrobium victoriae-reginae
이런 색감의 석곡이 있다고...?했던 난초, 발견된 년도는 1897년도라서 빅토리아 여왕을 따서 명명했다고 해
3-4cm의 하수형 석곡인데 우리나라 석곡하고 비스무리한 사이즈의 꽃이 피나 봐.
그 와중에 1,300~2.600m고산지에 자란다고 해서 한국에서는 쉽지 않겠다~ 싶은 석곡이야
실제로는 한 이정도의 색감이겠구나~싶기도 하고 개체마다 변이가 좀 있는 종류인가봐.
한국에도 기르는 사람은 있어서 찾는데 흔한 종류는 아닌것 같아 보여
3. Dendrobium moschatum
쇼파에 누워있다가 숏츠에 뜬 석곡
복숭아가 생각나는 색감에...꽃도 꽤 큼직하고....이거 너무 예쁘잖아!!! 해서 후다닥 찾아봤지
얘도 개체간 변이가 좀 있는 모양인지 이렇게 노란색으로 피는 개체도 있나보더라.
바로 네이버에 검색해보니 분홍빛이 도는 개체, 노란색 개체가 둘 다 국내에 반입이 되어있고 심지어 싸!!!!!
바로 그냥 사버렸잖아?ㅎㅎ
키는 2m까지 큰대....잘 자라는 편이라 그래서 기대중이야.
사향향기가 난다그래서 약간 좀 쎄하지만....
4. Ancistrochilus rothschildianus
벚꽃같은 심비디움 느낌이라 해야하나?
약간 동양스러운 느낌도 아니고 서양스런 느낌도 아니었는데 아프리카 원산이래
금속냄새가 나는 매운 향이 있다는데 국내에서는 아직 소개되지 않은 난인 것 같아.
5. Pescatorea coelestis
상당히 독특한 매력이 있는 보라색 난초
에콰도르 원산인데 잎과 꽃이 작아 보이지만 상당히 큰 종류더라고
이렇게 화려하게 피는데도 향이 있다고 해서 흥미가 가더라...!
(사진 출처: https://andysorchids.com/pictureframe.asp?picid=2235)
같은 속의 Pescatorea lehmannii라는 종도 "very fregrant"라는 서술이 있는걸 보면 얘네 종류들은 모두 향기가 있나봐
아쉽게도 국내에 반입된 기록이나 키우는 사람은 없네
그 외 기타
인스타 알고리즘도 잘 이용하면 아예 완전 새로운 식물을 알게해서 꽤 유익해
그치만 식물 뽐뿌도 온다는 점...명심 또 명심하길 바라
테라리움 검색하다 물고기도 키울뻔.. 알고리즘 넘모 무셔. 그치만 그만큼 모르던 세계를 보여주네 ㅋㅋ 난초도 계속보니 예쁘다 - dc App
1번 꽃 진짜 너무 예쁘다 다른 난초들이랑은 또다른 느낌이라 더 특별하네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