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포디움 에버넘, 겨울 초입이라 낙엽이 지고 있네. 옆에 둔 소철기린도 잎이 노랗게 물들기 시작했고.. 아, 석화도 하형종인가? 


식집사 초보인지라 모든 계절이 새롭게 다가오는 가운데 이번 겨울을 어떻게 나야만 하는지 걱정이야. 특히나 하형종 녀석들.. 


자연의 사이클에 맞춰 하형종 녀석들은 동면을 시켜주고 싶거든. 물론 내 능력이 닿는 범위 안에서. 


현 거실 내 괴근 식물들은 다른 녀석들과 마찬가지로 식물등 아래에 있어. 하형종만 아니라면 빛과 온도 모두 별 문제는 없다고 생각해. 서큘도 열심히 .. 


파키포디움 에버넘을 거실에서 키우면 동면하지 않는 거 맞지? 아무래도 온도가 환기를 시킬 때 빼면 늘 20~25도 사이를 오가니 말야. 


베란다에 둔 채 급수를 1/2 이하 수준으로 줄이고, 바깥 온도가 예컨대 영하 10도 안팎이 되는 강추위일 때에 한해 거실로 피신시키면 괜찮을까? 


마지막으로 동면에 들어가는 식물들의 경우 식물등 사용 안 한 채 겨울 보내도 괜찮은 거야? 베란다가 은근히 막혀있는 동향인지라 동절기에 한해 간접광에 노출이 되는 시간이 사실상 전무한 수준이거든. 


질문 읽어줘서 고마워. 어서 이번 겨울 무사히 넘기고, 식집사 2년차에 돌입했으면 하는 바람이야.. 계절 바뀔 때마다 스트레스였어.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