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눈이 반가워 산책을 나왔다.
바닥 질척해지면 안반가울 예정
엄청남
눈이 멈추진 않고
눈발이 사그러들었다가, 굵어졌다가 하면서 변화만 있어.
걷던 와중에 발견한
장미
뭔가 씁쓸하면서도..
자주 보던 풍경은 아니라 신기하면서도..
예쁘더라
예쁨
이파리 다 얼었겠지
만개하지 못한 장미도 있었음
여기도
살짝 녹다가 모두 얼었나봐
(짹)
(뭘봐요)
뭣?
테니스공참새가 바로 옆으로 날아와 앉더라
귀여웠음ㅋㅋㅋㅋㅋㅋㅋ 추워서 겁도 얼어붙은듯
더 구경하고 싶었지만 우산을 놓고 나와서
집에 금방 돌아왔어
그리고 집앞에 만들어진 화분맛 머핀과
아무고토 모르는 온실 속 녀석 사랑초가 있었다고 한다.
핑크장미도 엄청 폈는데 그 위로 눈쌓여서 완전 예뻐
캬 한송이씩만 보여도 되게 예쁘더라 갤러네집 뷰는 또 얼마나 예쁠까
느낌좋네 장미들은 깜짝 놀랐겠구먼
아마도 ㅋㅋㅋㅋ 얼마전까진 포근했는데 말여
따뜻하다가 갑자기 추워져서 이런 풍경도 보게되네 여긴 며칠 전까진해도 무화과가 익더라
정말 ㅋㅋㅋ 따듯해서 겨울도 안올것 같더니 이렇게 비오고 눈오고 해버린다 ㅋㅋㅋㅋㅋ 그래도 그덕에 이런 풍경도 보고 좋아
단풍도 엄청 급하게 물들더라ㅋㅋ 이제야 겨울느낌이긴 해
그르게 조금 늦었지만 어떻게 겨울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