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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안스... '피치봉봉 (peach bon bon)'
누가 이름 지었는지... 솔직히 외모보다 이름빨인 놈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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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지난 봄에 노랑마트에서 꽃 다 져서 후려친 가격에 진열된걸 꽃 색도 모른 채 들였는데,

들이자마자 뚝 찢어서 절반은 가족에게 주기도 했고... 키우던 중 응애+과습 콤보로 뿌리도 잔뜩 날리는 바람에...

올해 꽃 색 확인하긴 글렀지 싶었으나, 올해가 가기 전 꼭 한 송이 올려주었음^^

작긴 하지만 바라던 대로 분홍인걸 확인해서 매우 기쁘다!!

잎샤워 시킨건 여전히 응애가 껴있어서ㅡㅡ
응애밥이긴 함...
잎이 두꺼우면 응애가 덜 끼는거 아닌가? 암튼...
뭐 작정하고 보지 않으면 티가 잘 안나긴 하니... 그게 좋은건지 나쁜건지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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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만 더...
이건 당근에서 무려 2천원에 데려온 응애밥...
아니 카라안스리움 한 촉ㅋ

얘도ㅡㅡ 응애껴서 잎 서너장 장 남기고 다 잘랐었고, 연달아 뿌리도 녹아내려서 키운 기간 대비 볼품은 없음...

그러나 그 와중에도 누가 꽃안스 아니랄까봐 덜 여물었을지언정 한 송이 꽃을 피웠고, 꽃은 진즉 부러져 떨어졌으나 여전히 이상한 발색의 불염포는 달고 있음.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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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제대로 된 발색의 꽃대를 올리는 듯하여 잔뜩 기대 중임...^^

꽃안스 키운지 1년쯤 되가는 것 같은데 은근 매력적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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