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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올린 나누스 보라고 올린 사진 속에서 픽당한 스트로만테.

그러고보니 내가 봐도 좀 큰 것 같아서 오늘의 글감은 이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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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스를 다른 곳으로 옮기고 나니 이 테이블의 주인공은 스트로만테 같아 보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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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처음 구입한 건 22년 9월인데...

초기에 찍은 사진이 많이 날아갔음.

외장하드가 상태가 메롱해지면서 하필이면 마란타과 폴더에 이상을 일으켜 대부분의 마란타과 애들 과거 사진이 다 사라졌... ㅠㅠ

고로 사진은 찍는 것도 중요하지만 보관이 더 중요하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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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가지고 있는 사진 중 가장 오래된 건 24년 4월의 모습

이미 키운 지 1년 반이 된 상태인데...

사실 그간 한 번의 죽을 고비를 넘겼음.

두 개로 만들어 보겠다는 욕심에 포기나누기 한 번 했다가 반쪽은 시들거리다가 보냈고 남은 반쪽 겨우 살린 거임.

얘 뿌리 찢는 거 싫어하나? 아님 내가 그날 뭘 잘못했나..?

여튼 그 뒤로는 두려워져서 시도안했는데... 자꾸 덩치 커지니... 언젠가 하긴해야할텐데.... 불안해지네....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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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모습.

마란타과 애들은 촬영시간에 따라 잎이 접히고 펼치고 하다 보니 느낌이 너무 다르다... ㅋㅋ

같은 시간대에 늘 찍어줄 수도 없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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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쯤 되다보니 이제 화분이 좀 버거워 보이잖아?

분갈이 해줘야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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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고.. 뿌리가 아주 그냥 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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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분 벽면을 따라 솟아오르려고 발버둥을 치고 있었다.

스트로만테 포기나누기 공포증이 있다그랬지?

그냥 뭉친 뿌리만 살살 풀어주고 약간 더 큰 사이즈의 토분에 옮기는 것으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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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갈이 직후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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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분갈이 한 달 뒤...

뭔가.. 뭔가 애들이 좀 길쭉길쭉 해진 느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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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자세히 살펴보는 스트로만테의 잎. 

다양한 버전이 있어 보는 재미가 있음. 거의 초록인 잎과 거의 하양인 잎이 공존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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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반반인 잎도 있고 노란빛이 나는 잎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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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분홍한 잎도 있어.

뒷면의 붉은 색도 매력적인데 잎색까지 이렇게 다양하니 아니 이뻐할 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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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잎이 길어진 느낌에 줄자를 대어보니 제일 긴 잎이 30cm정도가 되었네.

스트로만테가 대품으로 자란다는 건 알고 있긴 하지만...

화원에서 대품들 파는 것들 보니 줄기가 길게 솟아올라 키가 커지는 느낌으로 자라더라구.

줄기 길어지지 말고 그냥 이렇게 잎만 커졌으면 좋겠구만... 그건 뭐 내맘대로 되는 건 아니니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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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4월과 24년 12월의 모습을 비교하면 이렇게....

내가 몇...가지 칼라데아들을 키워보고 있는데....

스트로만테는 관리 난이도나 성장세나 미모 등을 고려할 때 탑3 안에 고민없이 넣어 줄 수 있을 것 같아. 합격임!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