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통에 처박히기 직전이던거 주워와서 애초 목적이 호접란 키우는 연습용이었긴 한데 잎 뿌리 뭐 하나 성한 곳이 없어서 그런가 열흘 이상 물 말리고 있는데도 곰팡이가 계속 자람 드루이드가 주워갔으면 잘 살렸을텐데... 미안하구나 다음 생엔 튼튼한 나무로 태어나렴
일단 수태 다 제거하고 뿌리 잎 전부 락스물로 좀 행궈주고 수경으로 좀 지켜봐도되
락스희석액에 푹 담가도 됨?
총채나 응애는 안보이는데 잎사이에 거미줄도 약간 있었고 총채비슷한 벌레도 본거같아서 이참에 그냥 싹 조질려고
아직도 괜찮아 싹 씻어서 바짝 말려 수태 없이 빈병에 넣어 키워도 잘 큼
내일 다이소 간다
락스 쓰면 식물까지 영향 갈텐데 그냥 쓰봉해라
약국 천원짜리 과산화수소 좀 희석해서 뿌려보셈
근데 저건 아예 수태를 갈아야 할듯
저거 이미 과산화수소 쓴거임 ㅋㅋ 집에 오기 전에 사람 발에 많이 채였는지 잎이랑 뿌리랑 이빨자국처럼 상처 심해서 말이 아니긴 했어
그러면 그냥 수태 다 버리고 컵에 물 아주 살짝만 닿게 해서 수경으로 키워도 괜찮을듯
락스 아주연하게 희석해서 좀 담궈도 됨 아니면 소독제들 뿌리거나 생각보다 호접란은 잘버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