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어머니가 이제40대후반때이신데 예전에는 물고기를 키우시면서 보람느끼면서 즐거워 하셨는데 어항이 늘어나며 관리가 힘들어지다보니 하나둘 팔고나니 하나빼고는 남은게 없네요.
그리고 지금 거의 유일한 취미인 식물키우신지3년정도 되셨는데 이친구들도 어느정도 키우고 베란다가 꽉차고 더늘어나기 어려워지다보니 기존에 있던 친구들 관리는 계속 하지만 뭔가 자신이 성장하고, 사람들과의 만남도 적으신 편이시다보니 예전에 비해 우울해보이시기도 하고,
이야기 해보니 뭔가 하고싶은것도 없고 아무것도 안하고싶다하셔서, 현재 기운도 없고, 저나 아버지에게 짜증도 자주 내시다가도 별거 아닌거에 계속 사과하시고, 경미한 우울증인거 같기도해서 병원에가서 치료도 해보았으나 근본적인 문제는 아닌거같아요.
뭔가 소속감이나 목표가 없어서 생기시는 무력감 같은느낌..ㅜ
나중에 더 늙으셨을때도 즐기실수있는 취미나 모임을 하시면서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해요 글쓰시는것도 좋아하시는거같은데 못난 씹덕자식이 알고있는 곳이 DC나 씹덕 사이트 밖에 없어가지고, 40~50대 분들은 어떤 온오프라인 커뮤니티를 즐기시는지 여쭤보고싶어요..
등산동호회…는 아닌거 같다 - dc App
개 ㄱㄱ 노년엔 개 만한 게 없음
확실히 개가 좋을것같아요 대신 작고 관리하기 쉬운 종으로요 걷기 힘들어하실 수도 있으니.. 산책하느라 어쩔 수 없이 밖에 돌아다녀야 하니 사람도 강제 산책효과가 있어요
당근에 보면 지역모임 활동같은것도 있는거 같더라구요 우리 엄마는 그림 동호회 들어가서 사람들 만나 카페나 야외 나가서 그림도 그리시고 소풍도 가고 하시는거 같던데 꼭 당근 아니라도 그런 지역모임 찾아보시는건? 글씨 쓰는거 좋아한다셨으니 그런쪽도 있을거 같은데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