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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워서 식물존 바라보는 시점)

일어나서 식물들 물주고 밥먹고 샤워하고 책 좀 보다가 그냥 누워서 식멍중..

아무래도 요즘 식태기인거 같아. 일적으로 스트레스 많이 받고 바쁘다보니까 더 신경을 못 써주고, 식물에 이상 생겨도 예전처럼 의욕적으로 문제해결하려고 달려들기보다 그냥 버릴까.. 이런 생각부터 들어..

식물 위시리스트 목록은 많은데, 막 예전처럼 너무 갖고 싶어서 끙끙대는 식물도 없고.. 굳이 많은데 또 사야되나 싶기도 하고... 식물 줄이고 싶다가도 그래도 나름 열심히 애정갖고 키워서 벌레가 들끓거나, 죽지 않는 이상 버리기도 아쉽고.. 그냥 이래저래 현타가 조금 오네..

식쇼를 해야 낫는 병 같은데, 막 미치게 사고 싶은 식물이 없어. 자리도 없고....

폭삭콩

이 또한 지나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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