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이 너무 많아 감당하기 버거워져서 올해는 진짜 식쇼를 안했다. 몇개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100개 이후 부터는 세지 않아서 정확한 수량은 모름.
( 2024년 통틀어 산 식물이 총 10개도 되지 않음.)


그런데 그래도 애들은 계속 커서 점점 많은 자리를 차지하게 되고 새끼까지 치기 때문에 여름에 온 식태기에 노숙식물들이 엄청 죽었는데도 자리가 더 확보되지는 않더라.

치고 치고 또 치는 새끼들은 지인들과 친구들에게 엄청 나눠줘도 왜 자리는 안 남는지...여튼...

그래도 오랜만에 식쇼를 했다. 원래는 튤립 구근을 더 사러 갈 요량으로 남사에 갔던 건데, 다 집에 있는 것 밖에 없어서 그냥 슥 구경이나 하는데 전부터 관심이 가던 드라코가 보였음.


그래서



3fb8c32fffd711ab6fb8d38a4683746f7bca96c78b5f5bc77af954022f76074c95767b78db8b94b061926518f8

사서 데려왔다. (12,600원)

갠적으로 일자로 쭉 크는 걸 선호하는 편이라 양갈래로 갈라지지 않은 친구로 데려옴.

집안일이 너무 많아 분갈이는 못하고 일단 컴터 위에 임시로 올려놨는데...


28b9d932da836ff53bec86e34e827769e1987a14c37b2006a4479529ac2b2d1836d73b

이 고양이 색기로부터 무사할 수 있을까?

이놈 자식이 이제 만 12살이 되었는데도 내 풀때기들에 대한 열정이 식지 않는다. 식갤 시작한지 이제 2년 좀 넘었는데 이 고양이색기는 지난 2년동안 내가 식갤에 오던 안오던 늘 꾸준했음.

오늘도 내가 나간 사이에 파키라를 뜯어쳐먹고 주방 한가운데에 풀쪼가리를 토해놨더라고.



제발 무사히 대품까지 갔음 좋겠다.
또 화분 스탠드 꺼내서 올려놔야지



27

- dc official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