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갤러들.

저번에 새깃유홍초 꽃 사진하고 꽃봉오리 잔뜩 달렸다고 글 썼던 갤러야.

요즘도 꽃은 하루 피고 하루 지고를 반복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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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다 다른 날 찍은거고 아래가 오늘 찍은건데 살짝 늦어서 벌써 오므라들고 있어. 오늘 사진 위에 꽃봉오리는 내일쯤 펴질 예정.. 꽃은 참 이뻐서 마음에 드는데 너무 빨리 져버리는 게 아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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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 크기도 이제 꽤나 커져서 야자나 소철같기도 해 ㅋㅋㅋ 잎 색이 이상해보이는데 카메라가 자동보정해서 손 색이랑 맞춘거 같아.. 다 초록초록한 잎들이야.

가끔 아스파라거스 같단 생각도 종종하는데 그 이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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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보면 체감이 잘 안되겠지만... 진짜 새로운 곁가지가 우후죽순 뻗어나와서 어떻게 컨드롤이 전혀 안되고 있는 상황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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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이게 사진상으로 표현이 잘 안되는데 울창한 밀림 같기도 하고... 줄기들이 사방팔방으로 뻗어나가서 자꾸 뭔가에 감겨있어서 물주려고 꺼낼 때마다 곤욕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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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는 분갈이해주고 이틀 뒤에 찍은 사진이야. 12호에서 15호로 분갈이 해줬는데 이게 머선일이야... 일부러 이번 분갈이 할 때는 오스모코트도 안넣어줬는데...

이거 완전 잡초 그 잡채야.... 월동이 안돼서 창가에 내놓을 수도 없고 내놔도 노지에 심는게 아니라서 완전 골치 아프다..

일단 꽃대가 수없이 많이 달려있어서 최대한 꽃 다 보고 씨방 영글은 것들 수확하고 처분할까 고민중....

감기 장인이 와서 수형 좀 정리해줬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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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이쁜데... 좋은데.... 감당이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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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참, 씨방은 아직도 수확하기엔 멀었어. 새 줄기와 잎 내는데 에너지를 써서 그런건지 잘 모르겠지만, 생각보단 오래걸리네..

사진 뒤에 꽃대 두개 더 올라오고 있네.. 얘네도 2~3일 안에 펴질듯 해.

그럼 슬슬 마무리 멘트!

강한 생명력을 지닌 새깃유홍초처럼 우리 모두 힘든 일이 있어도 포기하지말고 인생의 꽃을 피우기 위해 열심히 살자. 하루 피고 지면 어때, 내일 또 필텐데!

그럼 모두 좋은 주말 보내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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