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거슨 제 벚꽃젤리입니다~ 오늘은 7개의 꽃이 폈어
그리고 이 사진 찍기 전에 슬픈 일이 있었어
어제해보니까 9시에서 11시까지 2시간 동안 타임랩스 찍으면 될 거 같아서 8시 30분에 알람 맞춰놓고 9시에 일어나서 타임랩스 찍으려고 했지...
일어나서 책상을 보니
...? 뭐냐 왜 조기출근했냐
곰곰히 생각해보니 어젠 암막커튼 있는 방 안에 뒀고 오늘은 일찍 일어나서 찍을 생각에 "커튼이 없는" , 해가 뜨면 햇빛이 들어오는... 내 방에 뒀기 때문이지... 그러니까 원래 지금이 필 시간이였다는 것...
암튼 그렇게 3트는 찍어보지도 못하고 실패!
이대로 글 끝내기 아쉬우니까 진짜 귀여운 거 보여줄게. 이 글 누른 걸 ㄹㅇ 후회하지 않을거야
이거 보임!?!?
총총총 나ㅏㅏㅏㅏㅏ란히 줄지어있는 애기이빨 같은 저 공뿌 보이냐고!! 뿌리났나? 하는 생각이 뒤적거려 본건데 이걸 목격한 거 있지!! 후회 안 한다!!
찍는 김에 신엽도 찍어보고. 근데 저 뒤에 이상한 거 있지 않냐
ㅎㅇ? 바로 천사의 눈물
이 식물인데
한련화 화분에도 있더니 저기에도 있네
남 흙 재활용하는 편인데 작은 통에서 다 자란 천사의 눈물을 반으로 가를 때 뜯겨져나간 것들이 흙통에 들어가있다가 분갈이 하면서 나도 모르게 심었나봐
하찮은 한가닥의 뿌리녀석
이건 뜬금없지만 빨갛게 물든 하엽이 예뻐서 다육이도 찍어봤어. 뒤에 쟨 머리카락인가 했는데 그건 아니고 그냥 뿌리
이름은 기억 안나. 친구가 샤인머스캣 같다고 한 후로 그렇게 부르느라 이름을 잊었어
사머캣 옆에 있는 부끄럼쟁이는
이 친구. 절화가 된건지 생장점이 두개가 된건지 잎이 하도 빽빽해서 모르는 녀석이야
마지막은 2트 도전 중인 자색양파 콩란으로 끝
그럼 다들 잘자렴
초록이들 물먹은 모습 너무 맑고 예뻐 자색양파 콩란♡♡
올해 여름은 잘 버텨주길...
꽃도 다육이도 너무너무 예쁘고 귀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