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격조했습니다

연말부터 계속 정신없었을 뿐더러

개인적으로 얼마전엔 좀 큰 일도 있어

식물이고 뭐고 거의 신경을 못 쓴채 살았습니다

풀떼기에 대한 사랑이 변한 건 아니었지만..

사랑이 억덯게 변하니.. 흙흑 

이제야 겨우 정신차리고 

월 초에 다녀온 원예점 후기를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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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식갤럼들이 콧김뿜으며 좋아할만한 원예센터는

사실 외곽까지 나가야 하는데..

다른일정으로 오전부터 시간빼기 어려움+뚜벅이

등등으로 인해 그나마 시내에서 큰 곳으로 골랐음

나름 부로그 글 보니까 이 지역에서 제법 큰

원예점 이라고 함.. 센터만큼은 못하지만.

폐점 50분 전 쯤에 방문했는데도 손님이 조금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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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ㅇ 익숙한 친구로군오

뒤에있는 아글라오네마 친구는 실버킹인가?

때깔곱다..

예전에 제가(첨부제외제도 폐지전) 일본에서 사온

아글라오네마 친구들은 흙에 적응하고 잘 살고있습니다

근데 진짜 조오오오오오오오오올라 자라는거 느림

잎 하나빼면 하나 떨굼 ㅅㅂ

레옹은 시발 대체 어케그렇게 풍성하게 키운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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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록달록 호야칭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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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개층으로 나뉘어져 있는 매장인데

엄청 희귀한 친구들이 많은 건 아니지만

나름 용품들도 그렇고 알차게 잘 꾸며져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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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맞는 절화,드라이플라워 코너도 따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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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예점 답게 거의 모든 조명이 식물등이었다

나도 천장 등 죄다 식물등으로 바꾸고싶다..

근데 자가가 아니라서 안됨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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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안스리움보단 옆에 고무나무가 이뻐서 찍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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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드닝 용품이 굉장이 많았음

저 앞치마는 살까말까 좀 고민함

질이 굉장히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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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가격은 살짝 자비없지만

물조리개도 아주 예쁜것들로 많이 있었음

그렇지만 저는 한국 식갤럼들의 국민물조리개로 충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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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돈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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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갑은 진심 살려고 다 살펴봤는데

사이즈가 맞는게 없어서 걍 흙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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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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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달린 화분 탐났음..

저기에 울집 보스턴찡 올려놓고 싶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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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고사!리!!!!

고사리!!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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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란(맞나) 종류가 많음

뿌리도 없는 녀석들이 어째 저리 예쁘고 싱싱하게 크는지

볼때마다 신기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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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에 흙?도 없으니 사올?수있지 않을까??(안됩니다)

라고 정말 고밈란 이름모를 매우 아름다웠던 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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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는 한국에서 파나 찾아보려고 이름나오게 찍은

스노 도리후토 뭔데 시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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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작들도 기분좋게 구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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얜 되게 잘생겼는데 뭐지ㄷㄷㄷ 하면서

식갤에 올리면 뉴가 갈쳐주겟지.. 하고

잘 나오게 찍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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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 랑 하 월 시 아

그리고 울집 살식마도 넘모 좋아하는ㅠㅠ 하월시아..

옛날에 살식마한테 하월시아 초토화 된 이후로는

좀 시들햇엇는데..

요새는 하월시아로 주종목(?)갈아탈까 고민중임

역시 예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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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는 한국에서도 잘 보이던 친구 같은데

얘는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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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가게 컨셉(?)이 그런가

어두운 계열 화분이 아주 많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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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모 무시무시한 다육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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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일본에서 사올 수 없으니,

갖고싶은건 이렇게 이름을 찍고

한국에서 검색 해 보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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갖고싶게 생기지 않았냐구

와일드한 여장부 같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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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 뭐지 한국에서 싱고 초코로 팔리는 애 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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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대체 어떤식물이길래 또 갖고싶다고

가격이랑 이름을 잘 보이게 찍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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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갖고싶은거 ㅇㅈ?

그나마 센터에 있는 녀석은

화훼농협에서도 본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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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고무나무지 고무나무인건 알겠는데 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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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쥐란이 부작 많이 봤는데

이런 기립형(??)부작은 처음봐서 신기해서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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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쥐란이들을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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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좋아..

나의 로망 사랑 위시 그 모든것의 최고봉은 베고니아긴 하지만

너무 힘들어서(특히 렉스들..)

점점 고사리랑 하월시아 쪽으로 마음이 기우는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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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간진ㄷㅔ 얘는 뭘까

그리고 개복치랑은 거리가 멀어보이는 느낌이라

겁나 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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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 행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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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후마타 근경보소ㄷㄷㄷㄷㄷ

후마타도 종류가 몇개 되는거 같은데 잘은 모름

일단 우리집 후마타랑은 좀 다르게 생긴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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갬-성 물꽂병들

그치만 에코 식갤럼들에겐

비타500/쌍화탕/박카스병이 국룰아이겟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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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안하게 호두껍질 한삽에 500엔 판매중이엇음

정웜 멀칭용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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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씨 얘는 또 뭘까

저 윤기나고 질기고 강인해보이는 녹색 하트잎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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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감자에 싹이나서 잎이났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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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종삽 종류도 개많앗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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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댕으로 된 원예도구들이 이만큼-

결국 못참고 가위 하나 지름.

덧붙여 말하자면 날붙이는 이거저거 다 써봤는데

일본게 제일 돈값하고 만족도가 높앗음

살식마 발톱깎이/가위/주방칼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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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식기 도구까지 갓벽한 식물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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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꼬부리꼬부리 뭐였더라.. 한국에서도 많이 봣는데 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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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보이는 식물등도 제법 합리적인 가격으로 팔고잇었음

특히나 소켓집게는 진심 보고

와! 필립스보다 무거워 보이는 식물등을 저렇게 버틴다고??

이건 사라고 갖다놓은거네 당장 사야겠네

안가는게 바보네 하면서 룰루랄라 집었는데

계산대 직전에 떠올인 110v의 압박.. 네..

집에 감압기가 있기에( 왜있는데..) 좀 갈등했으나

걍 내려놓음.. 지금도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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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 공간엔 대품 올리브들도 있었음

바깥도 구경하면 좋았겠으나,

폐점시간+개 쎄게부는 바람 으으 춥다으ㅣ 압박으로

아쉬움을 남긴 채 돌아섰읍니다




11월 삿포로 구경보다 먼저 후기를 올렸군여..

단풍사진도 조만간에 올려보겠습니다.. 쿨럭

그럼 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