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뭐시냐, 물이 많은게 문제가 아니라
물이 정체되서 용존산소가 다 빨아먹히면
혐기성 세균들이 번식해서 썩어버리는게 문제라며
그러면 통풍 잘 되고, 빛이 잘 들며, 산야초같은거 왕창 때려박은 통기성 좋은 흙에선
그냥 매일같이 미친놈마냥 물 왕창 때려박아도 과습은 안 오는거 아님...??
그 뭐시냐, 물이 많은게 문제가 아니라
물이 정체되서 용존산소가 다 빨아먹히면
혐기성 세균들이 번식해서 썩어버리는게 문제라며
그러면 통풍 잘 되고, 빛이 잘 들며, 산야초같은거 왕창 때려박은 통기성 좋은 흙에선
그냥 매일같이 미친놈마냥 물 왕창 때려박아도 과습은 안 오는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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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가능은 한데 물 많이 먹으면 다른 문제가 생기는 식물이나 뿌리가 약한 식물한테는 아예 흙이 안 마르게 해야 해서 힘들고 무엇보다 물을 매일 주는 게 쉬운 작업이 아닌지라.....
아니 뭐 진짜로 물을 미친놈마냥 때려박겠다는 소리는 아니고 그냥 산야초 비율 높이면 적당히 물 마음대로 줘도 속편하지 않을까... 해서 하는 소리임 아직 초보라서 ㅋㅋㅋㅋㅋ
저도 전에 물 매일 줘도 과습은 안온다고 어디서 본것 같긴한데, 물 왕창 매일 줄바에는 그냥 수경재배하거나 상시저면관수 하지 굳이 화분에 심겠나요... 어떤 식물류 키우시는진 모르겠는데, 다육이는 물 자주 주면 오히려 웃자라요.
진짜로 물을 때려박겠다는 소리는 아니었워요 ㅋㅋㅋ 근데 물 자주줘야하는 식물 있을 때, 집 오래 비울 일 있으면 저면관수 세팅해두고 나가면 되나요? 산야초랑 상토 1:1 비율로 섞어서 기를거 같은디...
님 하신 말씀을 저도 어디서 본듯해서 답글 달았던거예요. 화분갯수가 몇개 안될땐 매일 시간도 내고 체력이 되겠지만, 갯수가 많아지면 물주는것도 힘겨워 지겠죠. 그리고 물 주는 타이밍 놓쳐서 죽이는것보단 저면관수해두고 며칠 비우는 분들도 있어요. 가끔 식갤에 어디 여행간다고 세팅해논 사진 올리는 분들도 본듯하네요.
그게 딱히 토양의 종류를 가리지는 않는거지요? 산야초랑 적옥토로 구성된 토양만 저면관수가 가능하다던가, 그런 제한은 없을까요?
딱히 토양을 신경쓰진 않았는데,,(상토+산야초+펄라이트+훈탄+마사토 배합식이라서요) 저는 다육이들(검정 플라스틱 1호화분 40여종..) + 몇가지의 관엽(아이비, 페페, 호야등..) 다육이들은 그냥 저면관수 1시간정도로 물주고(시간없을땐 그냥 분무), 관엽은 자동분무기로 밑으로 흠뻑 나오게 주거든요. 물 주는 방식보단 물 주고 난뒤 물빠짐과 통풍에 신경쓰는 편이라서...
귀중한 경험 공유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배수성 좋게 토양을 구성하는건 좋은데 혹 집 오래 비울 일 있으면 어쩌지 하는 고민이 있어서 좀 여쭤봤습니다 ㅋㅋㅋ
적옥토 100%나 다공성 용토에 심고 공기 순환 및 빛만 맞춰 주시면 물 주는 스트레스에서 벗어나실 수 있고 겨울에도 흙이 빠르게 마르기 때문에 크게 상관은 없습니다. 다만 윗분 말씀처럼 다른 문제가 발생하니 식물에 따른 흙 말림을 어느정도는 고려하고 물을 주시는 거고 또 관엽같은 건 뿌리를 키우는 재미이기 때문에 잘 키우시는 분들은 뿌리를 건강하게 만드는 것에 더 집중하십니다. 그리고 위에 것들이 아무리 잘 갖추어져 있어도 작은 습관이 무섭다고 별 거 아닌 잘못된 습관이 항시 식물을 병들게 하기 때문에 이런 습관이 고쳐지지 않으면 물을 매일 주는 것은 초보자에겐 매우 위험한 행동이 될 수 있습니다. - dc App
크으으 피와 살이 되는 조언 감사합니다
또한 초보 식집사님들의 뿌리 상태를 보면 뿌리 상태가 좋은 식물이 드물기때문에 여기서 물을 계속 줘 버리면 나쁜 습관과 겹쳐지면서 식물의 상태는 점점 안 좋아질 수 밖에 없으니 다들 흙을 말리고 물 관리를 하시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 dc App
그렇다면 뿌리를 건강하게 관리하려면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빛 열심히 쬐주고, 바람 불어주는거 말고는 딱히 생각나는게 없읍니다...
최근에 제가 작성한 글인데 참고하시면 좋을 거 같고 저는 마감프 K를 애용하는 편입니다. 그리고 식물에 맞게 용토 배합을 하고 있고 화분도 상황에 맞게 선택합니다. 또한 대부분 화분 물 구멍 통기를 놓치시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굽다리가 있는 화분 받침 사용과 식물에게 직접적 바람을 쏘는 게 아닌 선풍기 및 서큘레이터 이용으로 공기 순환을 유도하고 이건 어느정도 숙달이 되셔야 하지만, 식물에 따른 물 주기를 정확히 맞춰서 주는 편입니다. 예를들면 속흙까지 다 말려도 되는 식물 잔뿌리 말리면 안 되는 식물 겉흙이 마르면 바로 물을 줘야하는 식물 등등 모쪼록 기본에 충실한 편이고 조금 귀찮아도 처음엔 화분을 작게 쓰고 사이즈 업을 늦지 않게 해주는 편이기도 합니다. - dc App
https://m.dcinside.com/board/tree/851864
모쪼록 시간 나시면 참고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 dc App
이미 읽고 개추까지 줬던 글이지만 또 읽으러 가겠읍니다 감사합니다...
아 그러셨군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가급적 두상관수를 하셔야 흙 속에 안 좋은 것들이 빠져 나가고 가끔 물을 물 구멍에서 나오게 하는 두상관수가 흙속 영양분까지 나오게 하신다는 분이 계신데 그래서 오스모코트 알 비료를 용량에 맞게 기간에 맞게 항시 쓰는 거고 저면관수는 정말 물 길이 생겨서 흙이 박살난 상태가 아니면 가급적 두상관수를 하시는 게 좋고 간혹 상시 저면으로 식물을 키우시는 분들도 계신데 그럴경우 겉흙에 이끼가 자라고 지상부가 멀쩡해 보이지만, 화분을 엎으면 뿌리가 박살난 경우가 대부분이니 잘 고려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dc App
어우 근데 마감프 K 같은건 그래도 250g같이 소분된 제품을 찾을 수 있었는데 위 글에서 추천해 주셨던 아그로믹 파워는 채소박사였나 하는 2kg짜리가 가장 작은 물건이었던거 같습니다... 그거 한 번 사면 좀 오래 보관해둘 수 있는건가요? 오래 보관 가능하면 눈 딱 감고 사보기라도 하겠는데, 하필 미생물인지라 보관 기간에 대해 좀 걱정이 됩니다. 아그로믹 파워가 분갈이 할 때 말고는 딱히 잘 안 쓰는 물건인거 같아 자주 쓸 것 같지도 않아서 특히요...
제조일로 부터 3년이라 많기는 합니다. 사용해도 주먹 크기 기준 3알이니 또 많이 쓰면 안 좋기도 하구요. 화분이 100개가 넘어 가도 반이나 남아 있는 상태인데 그래도 가격이 그렇게 비싸지 않기도 하고 너무 부담스러우시면 당근에서 소분해서 나눠 구매하실 분을 찾아 보세요. 또한 굳이 화분 안에 안 심어도 위에 올리시면 되니 기존 화분에도 사용하셔도 됩니다. - dc App
배수통풍좋은흙에 뿌리 많이차면 매일줘도 과습안오는거 맞음. 결국 물관리는 젖음 - 마름 - 젖음 사이클을 반복하는건데 매일줘서 항상 젖어있으면 과습오는거. 충분히 흙이 마르기만 하면 물 자주 많이줘도 됨. 다만 마른상태가 너무 오래 지속되지 않도록 흙 배합을 적절히 조절하는게 좋음. 산야초 100에 로즈마리같은거 심어두면 여름에는 하루에 물 3번씩 줘야할걸.
근데 산야초가 그렇게 물이 빨리 말라요? 다공성 어쩌구 해서 그래도 물 꽤 많이 머금고 있을줄 알았는데 ㅋㅋㅋ
아아.. 그것이 수경재배..
물이 없는 곳에서 어떻게 저 정도의 수경재배력을...!!
프로개 책에서 안그래도 과습 온 식물에 오래된 물 고여있으니 오히려 물 줘서 오래된 물 빠져나가게 하란 글 봤었어
오... 과습에 대한 대응으로 물을 더 주는건 생각지도 못했던 대응 방안인데 신기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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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 좋은거랑 바닥 통기 좋은 화분 쓰는게 핵심이구먼
과연 여름에도 그럴까?! - dc App
몰?루???
식소남이 과습설명하면서 그런 얘기 비슷하게 하긴 했음 용토만 잘 해놓으면 물주기 스트레스 안받고 물줘도 된다고
그렇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