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전에 반려견이 떠나고 화분장을 했습니다. 되게 건강하게 잘 커서 잎이 엄청 빽빽해졌어요 몇 달 더 내버려뒀다간 가지가 걱정될 정도로요.
부모님은 가지치기를 해야 앞으로도 건강하게 자랄 거라고 하시는데 전 새로 자란 잎들이 그 아이의 흔적 같아서 잘라내고 싶지 않아요...
식물에 관해서 크게 지식도 없고 식물 키우는 것도 이번이 처음이라 질문드려요 식물이 건강하게 자라려면 가지치기는 꼭 필요할까요?
부모님은 가지치기를 해야 앞으로도 건강하게 자랄 거라고 하시는데 전 새로 자란 잎들이 그 아이의 흔적 같아서 잘라내고 싶지 않아요...
식물에 관해서 크게 지식도 없고 식물 키우는 것도 이번이 처음이라 질문드려요 식물이 건강하게 자라려면 가지치기는 꼭 필요할까요?
가치치기의 목적은 좀 더 예쁜 수형으로 또는 작게 키울려고 하는 목적이 강한 거 같아요. 만약 뿌리 상태가 안 좋은 상태라면 물을 잘 못 빨아드릴테니 덜 힘들게 가지를 좀 잘라줄수 있죠. 생각해보니 잎들이 너무 겹치면 가려져서 덜 효율적이기도 하고, 통풍이 잘 안될까봐 잘라주기도 해요. 가지치기는 필수!! 이 정도는 아니에요. 근데 자연에선 부러지기도 하잖아요? 집에서 키우는 동물은 자연에선 흙 돌 나무 밟고 다니니까 굳이 발톱을 안 깎아줘도 되지만 집에서 키우면 그러지 못하니까 사람이 깎아주고 스크래처 마련해주는거랑 비슷하다고 생각해요. 더울까봐 여름에 털 깎아주고 발톱 다듬어주는거랑 비슷하게 생각해도 되지 않을까요?
윗댓님 정말 예쁘고 상냥한 답이네요… 원글님 이 댓 처럼 생각하시면 좋겠어요. 그 식물이 원글님 댁에서 오래오래 예쁘고 건강하게 곁에 있어야 하잖아요. 너무너무 아꺼우시면 그 가지치기 해서 잘라낸 가지들을 따로 보관하셔도 될거같어요. 어떤 마음인지 알아서 맘이 아립니다…. - dc App
식물 전체를 하나로 인식하면 가지치기를 해도 여전한 모습이라고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사람도 강아지도 똑같이 머리를 다듬잖아요? 윗분들 말씀처럼 더 예쁘고 건강하게 주인으로서 관리해준다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아요 파이팅! 강아지도 원글님의 회복과 식물이 잘 크길 바라며 종종 구경올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