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설명:
- 햇빛안드는 원룸으로 독립하면서 키우던 식물 거의 전부를 없앴음.
- 식물 없애고 생긴 화분 + 그 이전부터 사모았던 빈 화분들이 창고에 엄청 쌓여있어서 독립할때 다 가져가서 중고로 팔려고 함.
- 이전에 모아둔 씨앗들도 엄청나게 많은데 씨앗은 중고 판매가 안되니까 (법률 및 중고사이트 내부규율 위반) 화분 구매시 원한다면 같이 끼워주는 방식으로 처리예정임. (그래서 이때 못 나눠주고 남는 씨앗은 그냥 버려야함)

화분 현황:
- 화분은 원래 살던 집에서 토분은 다 닦았고 도자기분도 거의 다 닦았는데 플라스틱분은 하나도 못 닦았음. - 토분하고 도자기는 안깨지게 옮기려면 포장을 해야되니까 원래는 치수 다 재고 사진도 다 찍어놓고 포장해서 집 옮기면 포장된상태 그대로 판매하려고했는데, 내가 너무 게을러서 그거 하나도 못하고 급한대로 포장만 해놓음.
- 모든 재질 화분과 부자재들 포함해서 포장하니까 다섯박스가 넘게나옴.
- 기존 집과 독립하는 원룸이 같은 동네라서 이번주 내내 생필품을 조금씩 옮겼고, 화분은 플라스틱분 위주로 담아놨던 박스 한개만 여기 와있음. 나머지 박스들은 오늘 낮에 큰 짐들과 함께 트럭 불러서 옮길예정.

씨앗 현황:
- 이전 집에서 씨앗들을 펼쳐놓고 대충 정리를 해봤는데, 종류도 개수도 무지막지하게 많음. 한 60종류 됨.
- 원래는 화분 구매자가 씨앗을 원할 시 씨앗 목록을 주고 거기서 원하는 품목을 고를 수 있게 할 예정이었는데, 60종류가 넘는걸 이런 식으로 하면 구매자가 고르기도 힘들고(그냥 랜덤으로 주세요~ 할듯) 무엇보다 내가 씨앗찾기, 재고파악 이런걸 일일이 다 해야해서 현실적으로 어려움. 심지어 이건 돈도 안 되는 노동임.
- 그래서 그냥 구매자한테 씨앗을 원하는지 O/X로만 물어보고, O라고 하면 아무 씨앗봉투나 무작위로 골라서 인당 10개정도씩 뿌려주기로 방침을 정함.
- 씨앗 관련해서 지금까지 한건 무슨 씨앗이 몇 봉투씩 있는지 세어보고, 시원찮은 건 버리고, 종이 접어서 포장한게 몇 개 있어서 그거 지퍼백에 재포장한거 정도임.
- 같은 씨앗이 여러 봉투에 나뉘어 있는 이유는 4년전에 다른데서 씨앗 나눔 해보겠다고 소포장까지 해놨다가 그만둔 흔적임. 그래서 지나치게 많은 씨앗이 한 사람에게 갈 일은 없음.

이제 해야 할 일:
- 낮에 올 트럭으로 기존집에 있는 모든 화분들과 남아있는 극소수의 식물들 (십몇년된 홍콩야자라던가) 싹 다 옮겨오기
- 가져온 화분들 전부 포장 풀기
- 안 닦은 화분들 전부 닦기
- 모든 화분들 늘어놓고 전부 치수재기 및 재고파악
- 모든 화분들 전부 사진찍기
- 그거 전부 중고사이트에 업로드하기 (크기, 모양, 재질 다 써놔야하고 잔금이 갔다던가 이가 나간 등 하자요소가 있으면 그것도 전부 다 파악해서 써놔야함)
- 구매자가 나타나기 전에, 씨앗 전부 다 펼쳐놓고 종류 안겹치게 10개씩 묶기
- 위 모든 사항을 다음주 초까지 완료하기
- 늦어도 3월 첫째주까지는 화분 전부 판매 (희망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