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식물갤러리의 따스함을 듣기만 하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도움을 요청하고자 글을 올립니다.
저는 현재 5년째 같이 살아주는 행운목과
8년 정도 된 선인장,
5개월 정도 된 다육이 (원래 2개 였는데 오늘 6개로 분리됐어요) 를 키우고 있어요
얘들 각각에 대해서 궁금한게 많은데, 인터넷에서 검색을 해봐도
누가 맞는건지 몰라서 여기에 의견을 여쭙습니다ㅠ
선인장은 지방에서 같이 살다가 제가 상경하면서 같이 온 녀석인데요,
제가 얘 이름도 모르고 있거든요....
이름이랑, 어느날 보니 옆구리에 저렇게 동그랗게 애기들이? 자라 있던데
저 부분은 계속 성체와 함께 자라게 두면 되는걸까요 아니면 다른 조치를 해줘야 하는걸까요??
운목이는 제가 상경해서 첫주에 마트에서 데리고온 친구인데요,
처음에 수경으로 오래 키우다가 관리도 제대로 안해줬는데... 고맙게도 뿌리도 길게 내려서
부랴부랴 화분에 심어서 키우고 있거든요
화분에 있으면서도 제가 물을 제때 안 준 일이 많아서 그런지 잎도 몇번이고 시들어버리고 (지금도 상태가...)
그랬지만 여전히 푸르게 잘 자라주고 있거든요.
그런데 이 친구는 키가 안자라는데... 윗부분이 잘려서 판매된 녀석이라서 키가 앞으로도 안자라는건지,
그리고 키가 작지만 잎이 저렇게 크고 길게 자라고 있는데
저 커다란 잎들은 그냥 계속 저대로 둬도 되는건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다육이는, 어디 행사에서 선물로 조그만 애를 두마리? 그루? 명?... 을 받아왔는데
목이 어어어엄청 길게 자라더니 머리가 무거워서 목이 꺾이려는걸 오늘에야 인터넷보고 배운대로 잘라서 저렇게 옮겨줬거든요
워낙 생명력이 좋은 애들이라서 잎이 있는 부분은 아마 앞으로 잘 자라주리라 믿는데요,
문제는 저기 숭덩 잘려버린 본체들이에요
쟤들은 저대로 둬도 다시 잎을 틔우고 자라는걸까요?
아무리 찾아봐도 저 부분에 대한 이야기는 보이지 않아서 여기에 여쭤봅니다ㅠ
뿌리도 있고 고마운 애들인데 혹시나 저대로 죽어버리는 걸까봐 걱정되서요
아 그리고 다육이도 이름을 모르는데, 다육이 종류 찾아서 사진들 보니깐 비슷한 애들이 너무 많아서 얘 이름을 모르겠어요@_@
그리고 오늘 방금 분갈이를 다 해줬는데요,
물은 1~2일 정도 주지 말고 그늘에서 흙에 적응하도록 해주라고 하는데
행운목은 물을 좋아하니 2일 뒤에 물을 줄 예정이구요 (혹시 싶어 분무기로 잎에만 물을 좀 줬어요)
다른 친구들도 2일 정도 후에 물을 다 주면 되는걸까요?
질문이 많고 글이 길지만 많은 좋은 분들의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선인장은 금황환? 같기도..... 행운목은 물 자주 말려 그런 거 맞고.. 기다리면 차차 자라요... 잎장이 커서.. 마치 잎만 크고.. 키는 안 크는 것 같은 착각이 드는거고.. 및에 다른 걸 받쳐서... 화분 높이를 올려주면 늘어져도 운치 있을 듯.. 다육이는 잎 하나 없이 쳐내면.. 그대로 고사하는 경우 또는 새잎 쭉 밀어내는 경우 ...이건 복불복... 빛 좋게... 잘 키워봅시다요.... 분갈이 다 해준거니 뿌리 잘 자리 잡게....기다려 주고... 분무는 하지마세요...좋은 거 아니라는....
드디어 인장이의 이름을 알았네요, 감사합니다ㅠ
분무는 오늘도 새로 잎 끝이 마른게 보여서 미안해서 줬는데 안줄걸 그랬나봐요ㅠ 빛도 물도 듬뿍 주고 잘 키워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새끼선인장은 그냥 놔두면 되는데 걔가 나중에 길게 자라면 무게를 못이기고 부러지는 경우가 가끔있음. 그때는 며칠 말렸다가 흙에 심어주면됨. 행운목은 나무토막 부분은 안자랄거고 대신 양옆에 줄기들이 잎을 계속 내면서 조금씩 자랄거임. 다육이는 아직 너무작아서 품종을 알긴힘들고 밑동부분은 윗댓말대로 놔두면 살수도있고 죽을수도있음. 대신 잎이 나기전에 물을 많이 줘버리면 죽을 확률이 높아짐. 기존(자르기전)의 2-3배 간격으로 물주셈
감사합니다! 새끼선인장은 저대로 일단 둬서 키워봐야겠네요, 운목이는 키가 좀 자랐으면 했는데 아쉽네요ㅠ 미안했는데 ...ㅠ 다육이는 일단 물을 좀 덜 줘보겠습니다, 밑동을 살려볼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