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기존 떡졌던 농장 피트 모스를 제거한 건 물론 용토부터 최대한 적합하게 해주려고 했고, 그렇게 서구권 식집사들의 방법까지 참고를 했는데.. 피트 모스를 적극 활용해서 그렇겠지만, 수분 증발이 생각보다 빨리 이뤄지지 않는 느낌입니다. 물론 지극히 정상인데, 관엽에서 코덱스 쪽으로 옮겨와 예전 경험을 다 잊은 탓일 수도 있겠지만요.
용토 구성 및 비율은 상토 3 : 피트 모스 3 : 산야초 3 : 바이오차 1 + 펄라이트 약간 이렇게 했습니다. 배수층은 난석, 마감토는 동생사를, 용토 안엔 입제 농약인 코모도, 토질 개선용 입제 아쿠도+아그로믹, 비료는 관엽용 오스모코트+마감프 k를 넣었습니다.
다른 식집사 분들 판단엔 어떻게 보이시나요?
5:5로 한것치곤 위에 산야초만 보이는데 멀칭한거에요? - dc App
넵, 동생사 세립으로 마감한 거 맞습니다. 물을 먹은 상태를 찍은 거라 마른 상태의 것과는 차이가 있네요. 제가 가진 산야초와 1:1 매칭을 하면 차이가 있다지만, 사진으로 보면 말씀하신 것처럼 산야초로 생각하게 보이긴 합니다. ㅎ
작은화분이나 아프리카식물 같은 애들 아닌이상 실내화분은 위에 멀칭해두시면 물마름 느려요 저번주에 데려오셔서 아직 덩치도 덜 불었는데 멀칭만 걷어도 더 금방 잘 마를듯해요
좋은 지적 감사합니다. 여우꼬리풀 커질 거 생각해서 화분을 크게 잡은 건데, 게다가 멀칭까지 했으니 당연하다면 당연한 결과겠네요. 말씀해주신 부분 참고해서 키우도록 하겠습니다!
저도 초보입니다만 일년정도 키워보니 무던하고 은근 물을 좋아하는 편이라 지금 배합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전 상토 7 산야초 3정도로 심었었는데 너무 화분이 금방 말라서 분 크기를 키우고 상토 8 정도로 분갈이 해줬습니다 - dc App
경험과 관련한 좋은 정보 공유, 진심 감사를 드립니다. 일단 멀칭은 없애고 세력부터 불린 뒤, 이제 현 사이즈 팟에서 복토 활용이 가능하겠다 싶을 때 동생사 다시 깔 계획입니디다. 이렇게 말씀을 들으니 제가 한 용토 배합 그 자첸 괜찮겠구나란 확신이 드네요. 참, 처음으로 생각했던 배합이 상토 6~7 : 산야초 3~4 + 펄라이트 및 바이오차 약간
이었답니다. 폭주 님의 용토 배합을 보니 괜시리 더 반가워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