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툽을 떠돌다 이 영상을 보고 아 이 거 식물 작업대로 딱인데?, 라는 생각이 들었음.

본인은 이케아에서 30킬로 거리에 사는데도 한 달에 2~3번은 가고, 집에서 100킬로가 넘는 고양이나 광명까지 갈 정도로 이케아를 좋아하는 이케아 매니아인데 아 내가 왜 이 걸 몰랐을까 싶었음.

근데 현생도 바쁘고 본품에 페그보드에 각종 부속까지 사고 고르기가 너무 귀찮아서 생각만 하던 차에 당근에 운명같은 글이 뜸.

이케아 꿀매물은 이케아에서 가까운 지역 당근에서 뜰 거란 생각에 방문했을 때 당근 인증을 받아놨었고, 수시로 지역을 넘나들며 꿀매물을 매의 눈으로 찾던 차에 이 걸 카트+페그보드+각종 고리와 바구니 등을 풀세트로 파는 판매자를 찾은 것이다.

거기다 차에 싣기 좋게 하나하나 분해해놓은 매물이었음.
(조립 상태에서는 내 차에 절대 못실을 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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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 약속을 하고 정확히 약속한 시간에 출발해서 드디어 득템해왔다. 조립은 배우자에게 부탁했고 고리나 바구니(?) 는 내가 정리해가면서 부착하여 드디어 나의 작업대를 한시간에 걸쳐 완성함.

두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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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부분은 정신 사나워서 전 집에서 쓰던 커튼을 달아둠. 어떻게 달까 고민하다가 다이소 노끈을 팽팽하게 설치해서 커튼을 반 접어서 걸었다.

옆에 달린 건 다이소에서 파는 걸이형 수납함.


위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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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판에서 분갈이 등 식물 관련 작업을 할 예정이다.
30호 이상 대품이 아니면 충분히 분갈이 작업 가능.

어차피 내 식물은 대부분 20호 화분 이하라 문제 없음. 이제 식탁에서 분갈이 안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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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쪽 수납공간에는 이렇게 각종 부자재를 수납함.
센터에는 모스키토 바이츠가 위치하고 있다. 겨울은 뿌리파리 이 십새들의 계절이기에...

( 제발 멸종 좀 해주라...니네들이 생태계에 기여하는 건 전혀 없지 않냐? 모기는 수컷들이 수정이라도 시키지 이 십새들아 니네들은 기생 말곤 하는게 뭐가 있난 진짜 시바 정말 모스키토 바이츠 존나 비싸다고 ㅅㅣㅂㅏ!!!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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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이 엉뚱한 곳으로 빠졌는데...
쨌든 나 혼자 뿌듯해서 쓰는 글임.
작업대를 마련한 기념으로 이번 주말엔 기념으로 분갈이나 몇 개 해야겠다.

*참고로 트로텐 카트는 현재 세일중임.

새걸로 사면 저것들 다 합쳐서 15만원 정도 되고 나는 당근에서 6만원에 득템함.
(사진에 안나오는 고리와 집게들이 더 많음.)

희희 신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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